살인의 강 (2010 / 김대현) 작년 극장에서 볼려다 못보고 두어달전인가 다운받아서 30분정도 보다가 안보고.........;; 그러다 다시 생각나서 방금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 영화의 배경은 1985년부터 2002년까지. 배경년도가 나하곤 너무나 친숙하다. 1985년이면 재수생들의 메카였던 노량진바닥에서 내가 졸라 학원다니면서 음악다방 .. Movie/movie diary 2011.03.07
라쇼몽 (구로사와 아키라 / 1950) 예전에 구입한 구로사와 아키라 박스세트가 있었다. 그중 오늘 <라쇼몽>을 봤다. 사실 영화제목만 예전부터 알고있었고, 영화를본건 오늘이 처음이다. 요즘에야 스토리가 복잡하고 여러가지 영화적 효과들이 너무나 빵빵해서 1950년의 이 영화를 시시하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하지만.....그렇지않.. Movie/movie diary 2011.03.06
걸리버 여행기 (2010 / 롭 레터맨) "잭 블랙"은 항상 나를 즐겁게 해줬고 그의 영화는 나름 만족도를 주었다. 작년에 극장에서 <걸리버 여행기>의 예고편을 보고 너무나 기대했고 개봉날을 기다렸다. 그리고 오늘 부천씨쥐비에서 3D와 진동이 느껴지는 의자로 이 영화를 봤다. 아무래도 휴일이고 애들도 볼수있는 등급이라 가족을 동.. Movie/movie diary 2011.01.30
타운 (2010 / 벤 에플렉) 오후 약속시간이 쫌 늦어짐에 따라 간만에 MMC를 찾았다... 가장 가까운시간에 어떤 영화가 있나봤더니 <걸리버 여행기>가있다. 재밌든 없든간에 "잭 블랙"주연이라 무조건 볼려고 티켓을 달라고 했으나...저런 3D가 아니란다. 그래서 <걸리버 여행기>는 다음에 3D로 보기로 하고 다른영화인 <.. Movie/movie diary 2011.01.30
글러브 (2010 / 강우석) 강우석감독의 <이끼>를 그닥 감흥이 없게보고, 이제 강우석감독의 영화도 시시콜콜 하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다. 사실 예전의 <투캅스>나 <공공의적>은 참 재밌게봤고, 특히 <공공의적>은 내가 본 한국영화로서는 쇼킹한 작품이었다. 요즘 회사일이 너무 빡쎄서 2주만에 극장을 갔다. 역.. Movie/movie diary 2011.01.22
아메리칸 (2010 / 안톤 코르빈) 작년 12월 29일날 개봉한 <아메리칸>을 방금 보고 컴백홈했다. 이 영화 정말 걸작이다....너무나 좋게봐서 감독이 누군가 봤더니 당근 모르는 인물이다.... 2008년 런던비평가협회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래서 난 당연히 나이가 어린줄 알았는데....헐....55년생이다......음..... 오랫만에 동네에 위치한 부.. Movie/movie diary 2011.01.08
스타탄생 (1976 / 프랭크 피어슨) 예전에 티비에서 봤었는지 아님 비디오테이프로 봤었는지 쫌 헷갈리지만 어쨌든 이 영화를 봤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음악영화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나름 감동있게 본 영화였다. <스타탄생>의 디비디를 꺼내서 오늘 다시 감상을 했다. 얼마전에 이 영화의 오리지널을 역시 소장하고있는 디비디.. Movie/movie diary 2011.01.02
두번째본 황해 (2010 / 나홍진) 황해를 오늘 또 봤다...... 두번째본 황해는 첫번째 봤을때보다 훨씬 좋았다. 이건 아마도 극장의 시스템 문제인가? 황해를 처음봤을때 인천 씨쥐비 논현점에서 봤는데, 그땐 영화 도입부에서의 하정우의 독백이 전혀 들리질 않았었다.... 무슨말을 하는지 알아들을수가 없었다....개병이 어쩌구 저쩌구 .. Movie/movie diary 2011.01.02
라스트 갓파더 (2010 / 심형래) 12월 들어서 처음본 영화가 장동건주연의 <워리어스 웨이>였는데, 12월의 개봉영화 스타트를 잘못끊어서 그런가? 올해 마지막으로 선택해서 본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실망 그 자체를 안겨줬다. 사실 이 영화에대한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그러나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더니 왠지 29일 개봉날 .. Movie/movie diary 2010.12.31
핑크플로이드의 벽 (1982 / 앨런 파커) 1979년 락밴드인 핑크 플로이드는 그들에게있어 상업적으로 대박을 친 앨범 "The Wall"을 발표한다. 우리는 그들을 "프로그레시브"라는 쟝르에 포함을 시키지만 어쨌든 기본적으론 락밴드이다. 물론 내가 즐겨듣는 하드락이나 헤비메탈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내가 지금껏 핑크 플로이드를 .. Movie/movie diary 201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