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스크랩] 애꾸눈 잭 (1961 / 말론 브란도)

DJ-BURN 2011. 4. 24. 21:52

카드에서 숫자 11을 뜻하는 J....


그 카드를 보면 얼굴의 한쪽면만 그려져있다.....무엇을 뜻하는건가?


이 영화 <애꾸눈 잭>은 바로 그런 영화다. 보여지는 얼굴과 반대쪽의 진실이 담겨있는 얼굴....


이 영화의 키워드는 바로 "배신"이다.









절친의 배신으로 5년동안 그는 감옥생활을 했다.


이 장면을 보는데 왜 서태지가 생각나는지.....;;


물론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그런걸 탓하진 않겠지만....팬들에대한 배신은 쫌 있는게 아닐까?


뉴스를보니 팬심의 생각은 "됐고.....9집 언제나와?" 하면서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던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영화는 제목만 익히 듣고 있었는데 오늘 가입한 <애꾸눈 잭>님 때문에 보게 되었다.


두시간이 훨씬넘는 영화인데도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


그냥 겉으로 보여주는 영화의 내용은 총잡이들 나오는 서부영화지만...그 속엔 인간들의 많은걸 보여준다.


이런 영화를 보면서 나도 많은걸 배운다. 사람을 대하는 관계에 대해서.....배신하지말고 뒷통수치지말고...


오늘 난 멋지고 교훈을 주는, 고전영화지만 요즘 영화들보다 훨씬 고급스런 영화를 봤다.







영화의 첫장면인데 카메라가 보여주는 이 첫장면 참 좋은것 같다.....(장면이 아니라 연출이 좋다는 것이다.)






ㅋㅋ 플레이보이 기질이 다분한 말론 브란도....이 장면에서 작업의 노하우를 배웠다...ㅋㅋ



절친을 위해 마을로가기 위한 내기에서 희생하는 장면이다....




아.....궁금해서 검색해보니 30살의 나이에 세상을 떳더군.......ㅠㅜ





박살난 오른손의 감각을 위해 피나는 연습을 한다....


아래장면은 보면서도 조마조마....ㅋㅋ





출처 : 씨네락
글쓴이 : 대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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