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장예모감독, 공리주연의 1990년 영화인 <국두>를 봤다.
역시나 허접한 디비디에 개실망했지만 나름 내용이 만족스러워서 참았다.
공리의 데뷔작인 <붉은 수수밭>에서의 캐릭터하곤 쫌 차이가 나는 "국두"역이지만 어찌보면 사랑앞에선 강한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다....결론이 어떻든간에 말이다.
20년전 영화고 본 사람들도 많아서 대충 아는 내용이겠지만 비극적인 영화다.
사랑은 아름다워야 되는데....
구멍을 통해서 보는장면은 참으로 여러영화에 등장한다. <국두>에서도 마찬가지고..
기억에 남는 장면은 <살인의 낙인>에서 열쇠구멍을 통해보는 장면....
<원스 어판 어 타임 인 아메리카>도 빼놓을수 없지..
아래의 대사...점점 늙어가는데...당신과같이 자고싶은데....
아...어쩜 이렇게도 내맘과 똑같냐?........;;나도 점점 늙어가는데 ...같이잘 여자는 없고....ㅜㅠ
출처 : 씨네락
글쓴이 : 대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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