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는 내 생에 몇번 본 영화지만...며칠전에 또 한번 감상을 했다.
몇년전 세르지오 레오네 회고전을 봤어야 되는데......ㅜ
영화가 시작하고 10여분간 별 대사가 없다...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와 장면에 개카리스마가 작렬한다.
그 10여분간 나의 심장도 너무나 긴장해서 오그라든다....
영화는 그렇게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면서 흘러간다.
두시간이 넘는 뜀박질 시간이지만 전혀 지루한 틈을 주지 않는다...그러다 거의 엔딩쯤 이 영화의 백미부분이다...
세르지오 레오네의 초딩동창이자 영화음악의 거장...아니 신이라고 불리우는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과
찰슨 브론슨, 헨리 폰다의 대결.....화면 가득히 클로즈업되는 두 배우의 개카리스마!!!!!
이 영화는 서부영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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