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오늘 본 영화가 아니라 어제 본 영화다.
어제 글을 쓰려했으나 컴퓨러가 또 이상하다....윈도우7은 정말 미치겠다.
뻑하면 꺼지고 윈도우오류복구 어쩌고 저쩌고 윈도우탐색기가 중단...ㅜ
그건 그렇고 이 영화 참 좋다.
중년의 어설픈 사랑을 표면적으론 다루고 있지만 사실 이 영화는 사회적인걸 보여주는 영화다.
주연배우인 제인 폰다와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는 말할필요도 없고, 이 작품이 유작이 된 마틴 리트감독의 연출력도 상당하다.
사실 이런류의 잔잔한 영화를 10대후반이나 20대때 봤다면 물론 끝까지 보긴 봤겠지만 지금과 같은 감동은 없었을 것이다.
음.....이젠 내가 중년이 된건가?........
연애하고싶다....사랑하고싶다...성공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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