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스탠리와 아이리스 (1990 / 마틴 리트)

DJ-BURN 2011. 4. 2. 16:04

이 영화는 오늘 본 영화가 아니라 어제 본 영화다.


어제 글을 쓰려했으나 컴퓨러가 또 이상하다....윈도우7은 정말 미치겠다.


뻑하면 꺼지고 윈도우오류복구 어쩌고 저쩌고 윈도우탐색기가 중단...ㅜ


그건 그렇고 이 영화 참 좋다.


중년의 어설픈 사랑을 표면적으론 다루고 있지만 사실 이 영화는 사회적인걸 보여주는 영화다.


주연배우인 제인 폰다와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는 말할필요도 없고, 이 작품이 유작이 된 마틴 리트감독의 연출력도 상당하다.


사실 이런류의 잔잔한 영화를 10대후반이나 20대때 봤다면 물론 끝까지 보긴 봤겠지만 지금과 같은 감동은 없었을 것이다.


음.....이젠 내가 중년이 된건가?........


연애하고싶다....사랑하고싶다...성공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