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약속시간이 쫌 늦어짐에 따라 간만에 MMC를 찾았다...
가장 가까운시간에 어떤 영화가 있나봤더니 <걸리버 여행기>가있다.
재밌든 없든간에 "잭 블랙"주연이라 무조건 볼려고 티켓을 달라고 했으나...저런 3D가 아니란다.
그래서 <걸리버 여행기>는 다음에 3D로 보기로 하고 다른영화인 <타운>을 감상했다.
"벤 에플랙" 주연, 감독인 영화로 저번 예고편때 왠지모르게 땡기는 영화였다.
2시간이 살짝넘는 뜀박질시간이 그렇게 지루하지 않았다.
초반 은행터는 장면에서 나름 스릴있고 긴박감있고 좋았다.
그리고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을 한다.
이번달에 본 <아메리칸>이나 집에서 본 <블랙 스완>보다는 쫌 처지는 영화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은 영화였다.
난 사실 주연인 "벤 에플랙"보다는 동업자로 나온 정말 뼈속까지 악당같은 "제레미 러너"가 더 좋았고 여주인공인 "레베카 홀"보다는
미드 <가십걸>로 유명한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더 좋았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준 영국의 레전드배우인 "피트 포스틀스웨이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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