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스타탄생 (1937 / 윌리엄 A. 웰먼)

DJ-BURN 2010. 12. 19. 19:14

예전에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주연을맡은 영화 <스타탄생>을 본적이 있다.....


그 때의 감동이란 정말 끝내줬었는데.......


예전에 고전영화 100편이 들어있는 박스셋을 구입한적이 있는데.....아직 포장도 안뜯고 안본작품이 너무나 많다.


그러다 오늘 <스타탄생>에 손이가서 그래...이거 한편보자 하고 봤는데....오호~~~~역시 고전영화의 힘을 느낄수있는 영화였다.


위에서말한 바브라스트라이샌드의 <스타탄생>은 1937년작인 이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그러니깐 오늘 내가 본영화가 원작인셈이지.....


흑백영화였는데 컬러를 입혀서 나온 디비디인데......음향이 젠장....완전 모노다.....뭐 그래도 스토리가 탄탄하니깐 봐준다.


지금부터 70여년전의 영화를 내방에서 이렇게 감상한다는것이 고전영화를 볼때의 좋은점이다.


내가 태어나기도 훨씬전의 영화들.....그 때의 거리와 그 때의 패션과말투.....그런것들을 배울수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변하지않는건 남녀간의 사랑하는 정서인것같다.


세월이 흘러도 사랑의 기본마인드는 변하지 않는듯하다.


이 영화에 나오는 남녀주인공들에 대해선 전혀 모르지만...그리고 조연들도 마찬가지고.....연기들을 너무나 잘한다.


요즘 나오는 영화들...요즘의 배우들....그냥 개폼이나 잡을줄알지 연기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지 모르겠다....


고전의 힘을 느껴보고 고전이라 구리다고 생각하지말고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