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생산적 활동 (2006 / 오점균)

DJ-BURN 2010. 12. 16. 23:03

처녀, 총각, 유부녀, 유부남, 돌싱,..........등등 뭐 이따위들의 조건을 떠나서 사랑의 유효기간이 얼마나 될까?


오점균감독의 2006년작인 <생산적 활동>을 보고나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를 그냥 겉핥기식으로 보자면 많은양의 말초신경 팍팍 건드려주는 섹스씬에 단순한 흥미를 가지고 그런저런 성인에로물로 생각할수도 있다.


사실 감독의 의도는 알겠지만 어쩌면 많은 관객들은 섹스씬과 유부녀의 바람(?)만을 생각할수 있는 그럭저럭 눈요기 영화라  생각할수도...;;


과연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다면 만년으로 하겠다는 주성치의 대사가 생각나는 그런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