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헐리우드키드의 생애 (1994 / 정지영)

DJ-BURN 2010. 12. 10. 23:25

퇴근하고 얼마전에 구입한 디비디중에 <헐리우드키드의 생애>를 플레이어에 깊숙히 삽입하고 감상을했다.


이 영화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참 좋은 영화다. 영화를 위한 영화.....일회성의 영화가 아니라 두고두고 볼수있는 그런 영화다.


알다시피 많은 영화들이 이 영화에 등장을한다. 영화광들한텐 즐거움을 주는 장면들이 너무 많다.


친구들끼리 영화에대해 얘기하는 장면들은 마치 나의 학창시절을 보는듯하다.


물론 나의 학창시절은 영화보다는 음악얘기들이었지만.....그러나 내용은 똑같다.


하드락에대해 얘기하고 메탈에대해 얘기하고 누구의 기타연주는 어떻고 누구의 보컬은 어떻고 누가 최고의 드러머이고 누가 간지나게 베이스를


치는가에 대해 썰을풀던 나의 학창시절이 그립다. 지금말로 표현하자면 오타쿠기질이 너무나 있었던 우리들의 그때 그시절......


정말이지 내 인생에 있어서 영화와 음악은 물과 산소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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