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은 성탄절 01시가 넘었다.
퇴근해서 이것저것 하다가 24일인 몇시간전에 <예수의 마지막유혹> 디비디를 꺼내서 플레이어에 깊숙히 삽입하고 감상을 했다.
날이 날인만큼 이 영화를 선택해서 또 한번 감상을 했다.
뭐 남들은 크리스마스다해서 밖에서 술빨고 노닥거리다가 MT나 가고 그러겠지만....난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집에서 조용히 영화감상을 했다....................................라기 보다는 뭐 쏠로니깐...걍 집에 있던것이지....;;
그리스의 유명한 작가인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동명소설을 너무나 유명한 감독인 마틴 스콜세지에의해 만들어진 1988년도 영화다.
이 영화는 유명한 배우이자 감독인 멜 깁슨의 2004년 영화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하곤 전혀 틀린 예수에 관한 영화다.
난 크리스챤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을 읽어본적도 없고 아는 찬송가도 별로없고 예수님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그냥 예수님의 박애정신이나 사랑에 대해 쫌 아는것 뿐인데.....어쨌든 대단한 분이시지...
이 영화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문제작이었다.
예수님을 신이 아닌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고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크리스챤단체에서 상영반대도하고 그랬던
영화이다.
개인적으론 그딴건 아웃 오브 안중이고 난 이 영화가 참 맘에든다.
감독인 마틴 스콜세지부터 예수역을 맡은 윌리암 데포 그리고 그 외의 배우들....정말 연기가 쩐다....
2시간 35분정도의 뜀박질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아!! 이런식의 드라마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초반 10분정도 보다가
그냥 졸수도있다.....뭐 그런사람들은 예외고....정말 역작이고 명작이다.
예수를 인간적인 방향에서 본 영화이지만 역시 엔딩장면에서의 예수는 예수 그 자체다.
어쨌든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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