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참을수없는 (2010 / 권칠인)

DJ-BURN 2010. 10. 23. 01:43

1. 개봉일 ; 2010년 10월 21일 / 114분

2. 쟝르 ; 드라마 <사랑과전쟁>의 영화버전?

3. 등급 ; 애들은 가라...연인사이나 부부사이에 봐도 짜증날듯함...나처럼 혼자보는게 장땡.

4. 관람일 ; 2010년 10월 22일 밤 10시 CGV 인천논현점 5층 3관 E열 7번

4. 출연 ; 추자현, 한수연, 정찬, 김흥수......

 

프롤로그 ;

 

어제 개봉한 <참을수없는>이란 영화를 막 보고 컴백홈했다. 며칠전 공형진이 진행하는 라디오방송에 게스트로 정찬이 나왔었는데, 이 영화에대한

썰도 약간 풀었었다. 물론 개인적으론 추자현이란 배우때문에 본 영화이지만...

<사생결단>에서 마약쟁이로 열연했었고 문성근과 함께 출연한 <실종>도 나름 재밌게 봤던터라.....

 

쌈마이 리뷰 ;

 

 

 

 

 

영화제목이 <참을수없는>이다.....그리고 희한하게도 다음달 개봉예정작중에 <돌이킬수없는>이란 영화도 있다.

 

아...물론 <돌이킬수없는>이란 제목을 보면 나는 무조건 "모니카 벨루치"가 생각나지만.......

 

좌우지간 영화제목에서 뭔가 찜찜함을 느꼈다....참을수없는.....음...참을수없는......도대체 뭘 참을수없다는건가?

 

참을수없는 욕망?

 

참을수없는 치질?

 

참을수없는 생리현상?

 

"참을수없는"이란 단어뒤에는 정말 무궁무진한 단어들이 나열될수있다.

 

이런 호기심에 난 영화를 보았고, 영화를 다보고나서 "참을수없는" 뒤에 어떤 단어가 적합한지를 알았다.

 

그 적합한 단어를 이 블로그에 쓰지는 않겠다. 영화를 보고서 판단하기를..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좋았긴했지만 역시나 추자현의 연기가 빛을 발했고 추자현을 위한 영화였다.

 

정찬이나 김흥수는 서포트수준의 좋은 연기를 보여줬고 내가 잘알지 못하는 배우 한수연(정찬의 와이프로 나온)도 청순과 내숭을 왔다리

 

갔다리하는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에필로그 ;

 

물론 이 영화도 나혼자 봤는데, 연인사이나 부부사이에 이 영화를보고 어떤 대화들을 할지 궁금하다.

어쩌면 대판 싸울지도 모르겠다. 싸우고 연인사이를 쫑내거나 부부관계를 쫑냈을때는 서슴치말고 나한테오라.....

내가 받아줄께......;; 그래서 알콩달콩 살아보자..

 

 

그러고보니 저번 <22 블렛>에 이어 인천논현점은 두번째로군....<22 블렛>볼때는 극장안에 나혼자였는데 .....

오늘은 나포함해서 5명. 아니 7명이던가?.....저쪽 구석탱이에 커플이 앉은듯 하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