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스크랩]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2010 / 서극)

DJ-BURN 2010. 10. 10. 00:25

1. 개봉 및 등급 ; 2010년10월6일 / 초딩도 볼수있음.

2. 쟝르 및 제작국가 ;  약간의추리와약간의스릴러와약간의미스테리에약간의멜로에중간의액션이짬뽕된드라마 / 중국,홍콩

3. 출연 ; 유덕화(적인걸), 이빙빙(정아), 유가령(측천무후), 양가휘(사타)

4. 관람일시 ; 2010년 10월9일 4시45분 부천씨쥐비 2관H열8번

 

프롤로그 ;

 

나에게있어 유덕화란 배우는 오직 <천장지구>로만 기억하고 싶은 배우다. 물론 그 이후 나름 괜찮은 영화들도 몇몇 있었으나

장국영이나 주윤발의 영화보다는 훨씬 덜본것같다. 극장에서 유덕화를 본건 정말 백만년 만인듯하다.

 

쌈마이 리뷰 ;

 

 

 

 

이 영화를 연출한 서극은 할리웃의 스필버그 만큼이나 유명한 감독이다. 유명한만큼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 영화는 그렇게 지루

 

하진 않았다. 거의 두시간에 가까운 뜀박질시간을 재밌게 관람했다.

 

역시 중국하면 스케일이 크다는 생각이든다. 영화의 배경도 그렇고 출연하는 배우들도 무진장 많고 이 영화에서 사건의 Key를

 

가지고있는 "대불(대불상을 말하는거임"의 크기도 하늘을 찌를듯하다. 물론 CG겠지만.....

 

분명 이 영화는 상업영화다. 상업영화는 일단 재밌어야된다. 그런점에서 영화의 압도적인 초반부부터 그리고 곧이어 일어나는

 

호기심이 발동할만한 사건이 터지고 이야기는 계속된다. 중국/홍콩영화답게 액션도 나름 재밌고 (무술감독은 역시 배우로 유명한

 

홍금보다.) 각각의 케릭터들도 인상깊었다. 특히 거의 여주인공급인 정아역을 맡은 '이빙빙'이 괜찮았다.

 

영화속의 모습은 탤런트 박선영을 닮아서 더욱 좋았다....ㅋ

 

이쁘고 몸매좋고 거기다 무술도 환상적이고....채찍액션은 굿이었다. 그런 채찍이라면 나도 맞아보고싶다.....;;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군. 음....

 

적인걸이 사건을 셜록 홈즈마냥 풀어가는 내용보다는 한장면한장면들이 더 재밌는 영화다.

 

괴도시장면이 좋았는데 쫌 아쉬운건 그 괴도시에서 더욱더 자극적인 장면들이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묻어났다.

 

요괴들도 많이 등장하고 그랬으면 했는데 음...아무래도 이 영화가 실화이기 때문에 심한 구라를 까지않기위해 그랬나보다.

 

하옇든 전체적으로 오락적인 요소를 잘 가미한 영화로 영화비가 아깝지는 않았다.

 

에필로그 ;

 

역시 유덕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덕화때문에 이 영화를 봤는데 영화를 다보고나니 이빙빙이 자꾸만 생각난다..

전지현과 공동주연으로 나오는 <설화와 비밀의 부채>가 기다려진다.

 

 

 

 

출처 : 영화에 味親 나 (영.미.나)
글쓴이 : 다세포소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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