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개봉관에서 놓친 영화 "그들각자의 영화관"을 석달전인가 디비디로 구입해놓고 오늘에서야 봤다.
이 영화에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짧막하게 얘기해보자.
칸영화제 60주년을 맞이해서 그동안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감독들이 칸영화제에 바치는 영화다.
33명의 감독들이 3분내외의 '극장(또는 영화)에 관련된 영화' 를 만들어서 칸에 헌정한 영화다.
거의 두시간에 걸쳐서 33명의 감독들이 연출한 33편의 에피소드가 짧막하게 이어간다.
어쩌면 한편한편이 너무 짧아서 재미도없고 내용도 이어지는 영화가 아니기에 지루할수도 있겠지만 그 3분안에 영화,극장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감독특유의 장면들을 보여준다. 사실 이런 영화는 두고두고 보면 괜찮을 그런 영화다.
그러고보니 나도 극장에 관련된 추억들이 많이 있다. 그런 추억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새록새록 생각났다.
찌린내가나는 동시상영극장에서 마릴린 먼로를 보았고 나보다 두살많은 6학년 누나와 '엄마없는 하늘아래'를 보면서 그 누나의 가슴에 앵겨서 울었던
기억도난다.
누군가와 같이 영화를보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항상 나혼자 본다.........;;
'Movie > movie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미티빌 호러 (2005) (0) | 2010.07.12 |
---|---|
다찌마와 리 (2008) (0) | 2010.07.09 |
하녀 (1960, 김기영) (0) | 2010.07.02 |
THX 1138 (1970, 조지 루카소) (0) | 2010.06.30 |
베스트셀러(한국, 2010) (0) | 2010.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