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Thrash Metal

스래쉬겉핥기 Vol 07. 와우!! 쌍팔년도1988년

DJ-BURN 2008. 12. 8. 21:19

흔히 80년대의 메탈을 가리켜 쌍팔년도메탈이라 칭하는데, 진짜 쌍팔년도인 1988년도엔 많은 밴드들이 앨범을 발매했다. 

 

 Metallica - ...And Justice For All  Anthrax - State Of Euphoria  Megadeth - So Far, So Good... So What!  Pantera - Power Metal  Slayer - South Of Heaven  Testament - The New Order

 

 

 

 

 

 

 

 

 

 

 

 

1. Blackened (6:40)
2. ...And Justice For All (9:45)
3. Eye Of The Beholder (6:29)
4. one (7:26)
5. The Shortest Straw (6:35)
6. Harvester Of Sorrow (5:44)
7. The Frayed Ends Of Sanity (7:42)
8. To Live Is To Die (9:47)
9. Dyers Eve (5:14)
1. Be All, End All (6:23)
2. Out Of Sight, Out Of Mind (5:14)
3. Make Me Laugh (5:41)
4. Antisocial (4:26)
5. Who Cares Wins (7:36)
6. Now It's Dark (5:36)
7. Schism (5:29)
8. Misery Loves Company (5:41)
9. 13 (0:52)
10. Finale (5:49)
1. Into the Lungs of Hell (3:29)
2. Set the World Afire (5:49)
3. Anarchy in the U.K. (3:01)
4. Mary Jane (4:25)
5. 502 (3:28)
6. In My Darkest Hour (6:17)
7. Liar (3:21)
8. Hook in Mouth (4:40)
1. Rock the World (3:36)
2. Power Metal (3:54)
3. We'll Meet Again (3:56)
4. Over and Out (5:08)
5. Proud to Be Loud (4:04)
6. Down Below (2:51)
7. Death Trap (4:09)
8. Hard Ride (4:18)
9. Burnnn (3:37)
10. P.S.T. (2:42)
1. South of Heaven (4:59)
2. Silent Scream (3:05)
3. Live Undead (3:50)
4. Behind the Crooked Cross (3:15)
5. Mandatory Suicide (4:05)
6. Ghosts of War (3:54)
7. Read Between the Lies (3:20)
8. Cleanse the Soul (3:02)
9. Spill the Blood (4:50)
1. Eerie Inhabitants (5:05)
2. The New Order (4:27)
3. Trial By Fire (4:15)
4. Into The Pit (2:46)
5. Hypnosis (instrumental) (2:05)
6. Disciples of The Watch (5:06)
7. The Preacher (3:38)
8. Nobody's Fault (Aerosmith cover) (3:56)
9. A Day of Reckoning (4:00)
10. Musical Death (A Dirge) (instrumental) (4:03)
James Hetfield : Vocals & Guitars
Kirk Hammet : Guitars
Jason Newsted  : Bass
Lars Ulrich : Drums
Joey Belladonna : Vocals
Dan Spitz : Guitars
Scott Ian : Guitars
Frank Bello : Bass
Charlie Benante : Drums
Dave Mustaine : Vocals & Guitars
Jeff Young : Guitars
Dave Ellefson : Bass
Chuck Behler : Drums
Phil Anselmo : Vocals
Dimebag Darrell : Guitars
Rex Brown : Bass
Vince Abbott : Drums
Tom Araya : Vocals & bass
Jeff Hanneman : Guitars
Kerry King : Guitars
Dave Lombardo : Drums
Chuck Billy : Vocals
Alex Skolnick : Guitars
Eric Peterson : Guitars
Greg Christian : Bass
Louie Clemente : Drums

 

클리프 버튼이라는 요절한 천재를 뒤로한채 제이슨 뉴스테드라는 새로운 멤버와 함께 메탈리카는 2년만에 새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나한텐 특별한 의미가있는 아주 소중한 앨범이다. 더블엘피로 돼있는만큼 가격도 더블이었지만, 생일선물로 받은 앨범이다.

 

그것도 삼각관계에 놓여있던 연적한테 받은 생일선물이라 잊을수없는 앨범이다. 사실 나는 엘피시대라 그런지 씨디보단 엘피가 훨씬좋다.

 

이 앨범도 씨디로 가지고 있지만 엘피에비하면 뭔가 허술한 느낌을 받는다.더군다나 이런 더블엘피는 씨디가 절대로 따라올수없는 어떤

 

카리스마가 있다. 수록곡자체는 말로 형용할수없는 절대명곡들로 꽉꽉 채워져있다. 솔직히 말하면 전작인 '마스터 오브 퍼펫'보다 훨씬

 

더 많이 들은 앨범이다. '원'같은 경우는 커피숖이나 호프집에서도 신청곡으로 엄청 들어왔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 오브 더 비홀더'

 

나 '투 라이브 이즈 투 다이'같은곡도 심심찮게 신청곡으로 들어왔던 곡들이다. 이 정도의 앨범은 그냥 스래쉬라고 부르기엔 미안하고

 

프로그레스래쉬(그냥 내간 만든단어로 프로그레시브+스래쉬)라고 해야돼지 않을까?ㅋㅋ 그리고 메탈리카의 음악은 여기까지만 광적으로

 

좋아한다.......ㅜ

 

앤스렉스의 네번째앨범인  State Of Euphoria는 뭐랄까?....많이 듣긴했지만 전작에 비해 별로라는 생각을 아직까지 갖고있다.

 

2,4,5번 트랙은 상당히 좋아하는 곡이지만 다른곡들은 그냥 그렇다. 쫌 심심하기도하고...앤스렉스만의 재미도 좀없어진것같고....ㅜ

 

하지만 4번트랙인 '안티쏘셜'한곡만으로도 난 이앨범을 그다지 싫어하지는 않는다.....'안티쏘셜'을 듣기위해서 1,2,3번트랙을 듣고 '안티

 

쏘셜'이 끝나면 다음에 또 나올때까지 기다리는맛이 있다.....ㅋ

 

메가데스의 세번째앨범은 어떤가?

 

이 앨범은 어찌보면 '인 롹'과 '머쉰 헤드'사이의 앨범인 '파이어 볼'같은 앨범이다. 즉 전작과 후작이 워낙에 명반이라 약간은 대접을

 

못받는 그런 앨범이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도 '파이어 볼'앨범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데 메가데스의 이 세번째

 

앨범도 역시 나한텐 그렇다. 한곡한곡 평가하기엔 수록곡들의 수준이 너무 높다. 그냥 내가 이런 앨범을 들을수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3년만에 판테라의 새앨범도 1988년에 발매가 되었다.

 

드디어 라인업에 안젤모의 이름이 올라가있다. 그렇다. 이앨범부터 안젤모가 보컬로 등장을 했지만 역시나 사운드는 전작들과 크게

 

다를바없는 정통메탈/글렘메탈/그루부등의 다양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자는건지.......

 

그래도 스래쉬는 아니지만 정통메탈의 맛을 느낄수있어서 가끔씩 듣는편이다.....의외로 괜찮은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아마 좀 더 세월이 흐른다음에 들으면 이 앨범도 상당히 좋아할것 같다.....ㅋ

 

테스타먼트의 두번째앨범 또한 데뷔앨범과 더불어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앨범인데, 웅장하면서도 멜로딕하고 스래쉬한 사운드를 들려줘서

 

참 많이 들었었던 앨범이다. 특히나 '프리처'같은 곡은 처음들었을때나 시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역시 좋다는 표현밖에 할수없다.

 

그리고 이 앨범엔 다들 알다시피 연주곡이 두곡이 있는데 두곡다 마음에 든다.

 

자....이제 문제(?)의 슬레이어앨범인 "싸우스 오브 헤븐"을 훑어보자....

 

왜 "문제"의 앨범이라 했을까는 여러분들이 더 잘아시리라 생각한다.

 

평가에 있어서 극과극을 달리는 앨범이고 혹자들은 이 앨범에대해 슬레이어가 아니라 롬바르도의 솔로앨범같다란 말도 서슴치 않는다.

 

사실 이 앨범에서 롬바르도의 드럼은 정말 끝장난다. 솔로앨범같다란말이 한편으론 이해도간다.ㅋ

 

앨범의 전체적인 사운드가 전작들과 비교했을때 아주 많이 다르다.

 

사악함과 굉장한 스피드의 사운드대신 약간은 멜로딕하고 듣기에 편해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멜로딕하다고해서 그런 멜로딕이 아니라 전작들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론 이 앨범의 사운드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우울함도 엿보이고 슬레이어 고유의 스피드함과 스래쉬한 사운드를 들려주는게

 

좋게말하면 사운드의 다양함이겠고 나쁘게 말하면 변절이겠지.....판단은 오직 여러분들 자신만의 것이라 생각한다......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이 앨범의 사운드엔 주다스 프리스트도 있고 쟈켓엔 딥 퍼플(3집앨범의 지옥도를 묘사한 부분....^^)이 있어서

 

더욱 좋아하는 앨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