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Thrash Metal

스래쉬겉핥기 Vol 06. 1987년

DJ-BURN 2008. 11. 21. 23:18

 

 

 Anthrax - Among The Living  Exodus - Pleasures Of The Flesh  Testament - The Legacy

 

 

 

 

 

 

1. Among The Living (5:16)
2. Caught In A Mosh (5:00)
3. I Am The Law (5:54)
4. Efilnikufesin (N.F.L) (4:55)
5. A Skeleton In The Closet (5:29)
6. Indians (5:41)
7. one World (5:56)
8. A.D.I. / Horror Of It All (7:49)
9. Imitation Of Life (4:22)
1. Deranged (3:46)
2. 'Til Death Do Us Part (4:51)
3. Parasite (4:56)
4. Brain Dead (4:17)
5. Faster Than You'll Ever Live To Be (4:26)
6. Pleasures Of The Flesh (7:36)
7. 30 Seconds (instrumental) (0:42)
8. Seeds Of Hate (5:01)
9. Chemi-Kill (5:46)
10. Choose Your Weapon (4:52)
1. Over The Wall (4:07)
2. The Haunting (4:17)
3. Burnt Offerings (5:07)
4. Raging Waters (4:32)
5. C.O.T.L.O.D. (Curse Of The Legions Of Death) (2:32)
6. First Strike Is Deadly (3:43)
7. Do Or Die (4:39)
8. Alone In The Dark (4:05)
9. Apocalyptic City (5:51)
Joey Belladonna : Vocals
Dan Spitz : Guitars
Scott Ian : Guitars
Frank Bello : Bass
Charlie Benante : Drums
Steve Souza : Vocals
Gary Holt : Guitars
Rick Hunolt : Guitars
Rob McKillop : Bass
Tom Hunting : Drums
Chuck Billy : Vocals
Alex Skolnick : Guitars
Eric Peterson : Guitars
Greg Christian : Bass
Louie Clemente : Drums

 

아~~~87년이여!! 86년못지않게 슬래쉬의 명반들이 탄생한 한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휴학(결국은 자퇴로 이어졌지만...ㅜ)을하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던 해이기도하다. 

 

먼저 앤스렉스의 세번째앨범인 "어몽 더 리빙"을 애기해보자. 1,2집에비해 음악이 좀 진지해졌다고 생각을한다. 그만큼 많은 팬들이

 

생기게끔 만든 앨범이기도하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곡들이 많다. 인트로부터 뭔가 굉장한 웅장감과 비장함을 주는 동명타이틀곡부터

 

마지막엔딩곡까지 정말 좋아하는 앨범이다. 많은분들이 '인디언즈'를 좋아할테고 나또한 그렇다. 하지만 '인디언즈'외에 내가 광분하는

 

곡으로 2,3,5,7,8번 트랙들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1,2집에비해 진지해졌다는 말에 의아해 하실분들도 있을것이다.

 

사실 앤스렉스의 가장 큰 장점은 너무 심각하지않고 어렵지않게 스래쉬를 좀 재밌게 들려주는거라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이 앨범은

 

전작들에비해 곡의 구성이라든가 트랙배치라든가 여러면에서 진지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2,3,5,7,8번트랙들에 광분한다고 했지만

 

수록곡모두가 맘에든다. 모든곡들에 광분한다. 요즘에 이 앨범을 다시 듣고있으니 마음이 좀 편안해진다.

 

엑소더스는 데뷔앨범발매후 2년만에 보컬리스트가 교체되고 두번째앨범을 발표한 해이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확실히 앤스렉스나 같은해에

 

데뷔앨범을 발매한 테스타먼트와는 확연히 다른 스래쉬메탈을 들려주고있다. 확실히 빡쎄고 무겁다.

 

역시 같은 스래쉬계열의 밴드라도 이렇게 음악적인 사운드의 차이들이 참 재밌고 듣는맛이 나는것같다. 사람개인이나 밴드나 역시

 

자김만의 색깔 즉 정체성이 필요한듯하다. 개인적으로는 '브레인 데드'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주위의 다른사람들도 이 곡을 좋아하드라..ㅋ

 

7번트랙의 제목은 30초인데 연주시간은 42초다..ㅋ 그외 단어의 익살스러움이 재밌는 '케미-킬'같은 곡들이 스래쉬의 재미를준다.

 

어쨌든 이 앨범은 누가들어도 전형적인 스래쉬메탈이라 평가하고싶다.

 

마지막으로 드뎌 테스타먼트다. 스래쉬메탈의 전성기에 데뷔앨범을 발매한 테스타먼트의 레거시앨범은 또다른 스래쉬의 명반이라 생각한다.

 

앨범제목이 말해주듯이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테스타먼트의 '유산,재산'정도 되는것같다. 이 앨범역시 앤스렉스의 앨범처럼 모든곡들에

 

광분하는 나이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첫트랙인 '오버 더 월' 부터 엔딩트랙인 '아포칼립틱 시티'까지 아주 정~~~~말 죽여줘여!

 

특히나  다른 밴드들에비해 멜로디의 강점이 나한테 후한 점수를 받는것 같기도하지만 정말 귀가 닳도록 많이 들은 앨범이다.

 

근데 약간은 맘에 걸리는게 데뷔앨범이라 그런가 수록곡들이 다른 스래쉬밴드들의 장점들만 잘 섞어놓은듯한 느낌을 받기도한다.

 

어쨌든 멜로디가 팔딱팔딱 뛰는게 금방잡은 싱싱한 생선을 회떠먹고 싶을정도의 사운드를 들려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