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Deep Purple

딥 퍼플 40년 Vol. 6 In Rock (1970)

DJ-BURN 2008. 4. 14. 10:28



Warner Bros.
June 3rd, 1970

 

Ritchie Blackmore - guitar
Ian Gillan - vocals
Roger Glover - bass
Jon Lord - organ, keyboards
Ian Paice - drums

All tracks written by DEEP PURPLE: Blackmore, Gillan, Glover, Lord, and Paice.

1. Speed King 04:18
2. Bloodsucker 04:12
3. Child in Time 10:15
4. Flight of the Rat 07:52
5. Into the Fire 03:29
6. Living Wreck 04:30
7. Hard Lovin' Man 07:10

 

 

 

In 1995 a 25th anniversary special edition was released by EMI with a 13-track
bonus disc:
1. Black Night (Original Single Version) [3:27]
2. Studio Chat 1 [0:33]
3. Speed King (Piano Version) [4:15]
4. Studio Chat 2 [0:27]
5. Cry Free (Roger Glover Remix) [3:21]
6. Studio Chat 3 [0:05]
7. Jam Stew (Unreleased Instrumental) [2:31]
8. Studio Chat 4 [0:40]
9. Flight of the Rat (Roger Glover Remix) [7:55]
10. Studio Chat 5 [0:31]
11. Speed King (Roger Glover Remix) [5:53]
12. Studio Chat 6 [0:23]
13. Black Night (Unedited Roger Glover Remix) [4:47]

 

드뎌 나왔다. 많은분들이 하드락의 교과서라는 말로 이 앨범을 칭송한다.

 

이 앨범은 바뀐멤버 즉 딥 퍼플2기멤버로 발표한 첫번째 스튜디오 앨범돼겠다.

 

모두 7트랙이 실려있고 국내에 라이센스됐을땐 Child in time이 금지곡으로 실리지 못하고

 

6트랙만 아주 단촐하게 선보였었던 앨범..ㅠㅠ

 

후에 완전한 앨범으로 다시 발매가 돼었고 이 앨범발표 25년후엔 보너스트랙들로 가득찬 앨범으로 다시 선을 보였다. 지금이 2008년이니 38년이 된건가?

 

이 앨범을 처음들었을때의 충격과 감동은 실로 글이란 매체를 통해서 표현하기 힘들정도다.

 

그냥 가슴으로 심장으로 느끼는 앨범이다. 첫번째트랙인 Speed King이야 뭐 이미 싱글로도 발매가 됐었고 이 앨범발매전에 라이브로도 선을 보였던 그냥 하드락 

 

그 자체다.  강력한 기타인트로에 이어 영롱한 존 로드의 건반으로 심금을 울려주면서 이언 길런의 야수같은 목소리가 귓땡이를 때려준다. 너무나 신나고 흥겨운

 

하드락넘버다. 이언 길런의 힘찬 목소리에 리치의 강력한 기타사운드는 왜 이 곡이 하드락의 최고봉인지를 여실히 알려준다.. 거기에 이어지는 존 로드의 건반솔로는

 

어떤가?...기가막힐 뿐이다..로저 글로버의 안정적인 베이스에 이언 페이스의 드러밍..모두 대대대만족인 곡이다. 솔로가 끝나고 이언 길런의 그 가친 신음소리는

 

금수의 왕이라고하는 사자가 들어도 쫄만하다. 그 사자를 비웃기라도하듯 웃음소리또한 훌륭하다. 하여간 나에겐 너무나도 충격적인 곡이었다.

 

이어지는 두번째트랙은 리치의 기타인트로로 시작을하는 아주 흥겨운 곡이다. 몸이 저절로 덩실거려지는 어떻게보면 댄스곡같은 느낌이 난다. 물론 여기서도 이언 길런의

 

끝내주는 샤우팅을 들을수있다. 시원하다. 한여름 냉장고에 들어있는 수박보다 더 시원하다. 그리고나서 이어지는 리치의 솔로와 존 로드의 솔로가 번갈아가며 들려준다.

 

어떻게보면 굉장히 단순한 곡인것 같지만 그렇지만도 아닌곡이 바로 두번째곡이다.

 

드뎌 3번트랙..시작부터 너무나 멋진 Child in time이다. 너무나 매력적인 곡이고 아름다운 곡이다. 예전에 혹자들이 세계3대명곡(예전엔 뭐 이런게 많았다..ㅋ)

 

이라해서 Stairway to heaven, American Pie, Epitaph이렇게 거론된적이 있었는데 난 의문을 가졌었다. 왜?....차일드 인 타임이 이 3대명곡에 안뽑혔는지?

 

정말 너무나 열이 받았었다..ㅋ 이런곡이 명곡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곡이 명곡이냐구?...막 열을 냈었던 기억이 난다.ㅋ

 

기승전결이 너무나 뚜렷한 곡 아니던가?..물론 기승전결이 뚜렷하다고해서 명곡이라는 등식은 없지만. 어쨌든 이곡은 나에게있어 최고의 명곡이다!

 

근데 이 곡이 쫌 무서운가?......언젠가 내딸(주혹새닉넴은 purpler Jr.)한테 들려주니 무섭다고 울려고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 내공이 부족한가보다...쩝

 

이 곡에서의 연주력은(이언 길런의 보컬포함해서) 가히 지금껏나온 음악들중에서 최고라 생각한다.

 

너무나 아름다운곡이 끝나고 이어지는 4번트랙역시 댄스곡의 느낌이나는 신나는곡이다. 로저 글로버도 신나게 연주하는것같고 존 로드의 건반도 너무나 신나게들린다.

 

너무나 흥겨운곡이라 그런가 뜀박질시간이 길어도 지루하지 않은 곡이다.  글구 듣는이에게 뺑끼도친다.(뺑끼란말 알죠?) 5분정도에 노래가 끝난것처럼하면서

 

다시 연주해주는 쎈스.....ㅋ 글구 진짜 마지막으로 이언 페이스의 화려한 드러밍으로 이 곡은 끝이난다.

 

이어지는 트랙은 홍경민의 신곡제목과 같은 Into the fire.......!! 강렬한 제목답게 역시 이언 길런의 보컬이 튀는 곡이다...연주도 물론 하드하고...쫌 짧지만 강력한 곡이

 

끝나고 이어지는 트랙은 6번트랙으로 이 곡은 음 ...어떤식으로 설명을 해야할까? 하드하면서도 약간 블루지한맛도 나는 이 곡은 좋아하긴하는데 설명하기가 참으로

 

애매한 곡이다.

 

마지막트랙은 리치의 장지기장지기~~~~~로 시작을해서 존 로드가 받아주고 이언 길런의 보컬이 이어진다. 샤우팅또한 일품이고~~아직까지 리치는 장지기장지기다.

 

이 앨범에서부터 리치의 파워가 쎄졌다곤 하지만 이 곡에서만큼은 존 로드가 확실히 보여주는 곡이다. 물론 후반부엔 리치의 솔로가 케감동을 주지만. 6분정도엔 리치

 

혼자만의 연주가 짧게 이어진다. 그리고 끝이난다....

 

정규트랙은 여기까지고 보너스트랙의 필청곡은 역시 Black Night다....

 

싱글로 대박을 친곡인데 정규앨범인 이 앨범엔 수록이 안됐었던 이 곡을 25주년에 맞춰 이렇게 보너스로 실어줬다....고맙지 뭐..

 

예전엔 정말 이 곡이 나이트장에서도 나왔다는.....그만큼 신나는 곡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필력이 쫌 딸려서 글이 요상한데 이해해주시고 오늘 너무 피곤해서 그런다는.....

 

좀 충전하고 "불알"앨범에서 다시 만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