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지구를 지켜라"를 보고나서....

DJ-BURN 2008. 4. 10. 20:55

우리나라 우주인(러시아 우주선타고 떠난 그녀)이 그냥 구경으로 참가를 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것들을 생각하다가 "지구를 지켜라"라는 영화를 다시 감상을 했다.

 

역시나 굉장히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을 한다...우리나라에선 이 영화가 저주받은 걸작이란 말이 있을 정도다.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높게 쳐주는 영화라서 이 영화를 또 보고 갑자기 네이버의 평점과 순위가 궁금했다...(네이버의 평점에 나랑 상반되는 영화들도 많다.)

 

그래서 당장에 오늘날짜까지의 영화평점과 랭킹을 네이버에서 조사를 해봤다....

 

우선 지구상의 모든영화의 평점을 1위부터 50위까지 조사했다....

 

 1.식코  9.21
 2.말할 수 없는 비밀  9.20
 3.레옹  9.19 
 4.쇼생크 탈출  9.19 
 5.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6.죽은 시인의 사회  
 7.포레스트 검프  
 8.추격자  9.18
 9.타이타닉  9.18
 10.라따뚜이  9.18 
 
 11.지금, 만나러 갑니다  9.18 
 12.매트릭스  9.18 
 13.리멤버 타이탄  9.18 
 14.굿 윌 헌팅  9.18
 15.글래디에이터  9.18
 16.사운드 오브 뮤직  9.18
 17.반지의 제왕 3 - 왕의 귀환 
 18.프리퀀시  9.18
 19.인생은 아름다워  9.18 
 20.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9.18  
 
 21.대부  9.18
 22.피아니스트  9.18
 23.트루먼 쇼  9.18
 24.가위손  9.18 
 25.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9.18
 26.더 록  9.18 
 27.살인의 추억  9.17
 28.서유기 2 - 선리기연  9.17
 29.스쿨 오브 락  9.17
 30.피아니스트의 전설  9.17 
 
 31.나 홀로 집에  9.17 
 32.쉰들러 리스트  9.17
 33.백 투 더 퓨쳐  9.17 
 34.본 얼티메이텀  9.17 
 35.신데렐라 맨  9.17 
 36.에이트 빌로우  9.17
 37.에이리언 2  9.17
 38.클래식  9.17 
 39.콘택트  9.17
 40.쥬라기 공원  9.17
 
 41.옥토버 스카이  9.17
 42.빌리 엘리어트  9.16 
 43.원령 공주  9.16
 44.다이 하드 3  9.16
 45.뷰티풀 마인드  9.16 
 46.즐거운 인생  9.16
 47.코치 카터  9.16 
 48.무간도  9.16
 49.여인의 향기  9.16
 50.미션 임파서블  9.16

 

며칠전에 본 마이클 무어감독의 다큐영화인 "식코"가 오늘까진 1위다.

 

50위안에 한국영화가 3편이 있다...그래서 한국영화만 뽑아봤다. 한국영화는 20위까지 괄혼안은 지구상의 영화전체 순위다..

 

1(8) 추격자
2(27) 살인의 추억
3(38) 클래식
4((76) 라디오스타
5(86) 말아톤
6(94) 오세암
7(97) 아는여자
8(108) 세븐데이즈
9(112) 오아시스
10(114) 공동경비구역 JSA
11(116) 파이란
12(128) 8월의 크리스마스
13(140)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4(147) 호로비츠를 위하여
15(149) 너는 내운명
16(153) 공공의 적
17(154) 시월애
18(170) 지구를 지켜라
19(176) 박하사탕
20(177) 우리학교

 

그동안은 살인의 추억이 계속1위였었는데 추격자한테 추격을 당했다... 이 순위에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글들도 많이봤다....ㅋ

 

다행스러운건 "지구를 지켜라"가 그래도 한국영화에서 20위권안에 들었다는 것이다...사실 조마조마 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구를 지켜라가 저위의 순위대로 한다면 당당히 1위라 생각한다....ㅋ

 

예전에 이 영화를 처음봤을때 난 그야말로 감동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 감동을 잊어버리고 오늘 다시 봤는데 역시나 우리 지구인들한테 주는 메세지가 뚜렷하다....

 

정말이지 이 지구는 영화속의 대사처럼 희망이 없는것일까?.....아니 우리나라는 정말 희망이 없는것일까?

 

난 이 영화가 정치인을 비롯하여 모든 공무원들, 선생님들, 학생들 등등이 필수적으로 봐야될 영화라 생각한다.

 

"지구는 누가 지켜야 되나?"란 의문을 오늘도 가슴에 품고 곰곰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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