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GP506 (2007,한국)

DJ-BURN 2008. 4. 6. 01:29

 

방금 보고 온 영화 GP506.......ㅠㅠ

 

내가 기대를 너무많이해서 그런가? 약간은 실망을 했다는.....

 

사실 전작인 알포인트를 너무 좋게봐서 공수창감독의 능력을 믿었건만 GP506은 알포인트에 너무나 모자란 느낌을 받았다....

 

물론 알포인트는 전쟁영화이고 GP506은 군부대에서 일어난 이야기이지만 어쨌든 둘다 미스테리물이기 때문에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영화내내 긴장감이라든가 몰입도면에선 알포인트가 훨씬 앞선다.....GP506이 알포인트보다 앞서는것은 런닝타임이 14분 더 길다라는것뿐이다...

 

GP506의 줄거리를 얘기하고 싶지만 줄거리자체가 스포일러가 되기때문에 줄거리는 생략한다....

 

다만 저와같이 스릴러나 미스테리물을 많이 보신분들은 분명 실망할테고 그런쪽의 영화들을 잘 안보신분은 약간의 잔인함에 기억에 남을수있는 영화일수도 있겠다...

 

초반 40분정도까지는 기대한만큼의 장면이 나온다....그러나 거기까지다....

 

별점5개를 만점으로 했을때 이 영화의 별점은 초반엔 별4개 중반엔 별3개 후반엔 별2개....

 

내용에대해 하고싶은말이 많은데 내용을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되므로 시간이 흐른뒤에 아님 이 영화를 보신분들과 토킹어바웃을 하고싶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