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tchie Blackmore's Rainbow의 두번째 풀-렝쓰 앨범으로 데뷔앨범의 말랑말랑한 사운드를 완전히 뒤집은 레인보우의 명작이자, 하드락앨범의 최고라 생각하는 앨범이다.
뭐 이정도 퀄리티라면 딥퍼플의 인 락이나 머쉰헤드와 동급이라 생각해도 된다...
처음 이 앨범을 접한건 빽판이었다...앞면에 4곡, 뒷면엔 달랑 2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처음 들었을때의 감동은 실로 말하기 어려울 정도의 캐감동이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mp3으로 듣고있다...ㅋ
두번째곡인 런 위드 더 울프가 힘차게 들려오고 있다....ㅋ
이쯤에서 판타지틱한 쟈켓을 한번 보자~~
ㅋ ㅑ~~~~~~~~~~~무지개를 잡고있는 저 마초적인 손!!!!
라이징앨범은 정말 마초적인 앨범이다...강력한 사운드에 각 악기들의 멋진 조화들이 너무나 좋다....
전체적으로 리치의 기타만 튀는 그런 앨범이 아니라 멤버 각자의 모든 장점들을 살린 앨범이라 할수 있다...
1976년에 발매된 앨범이니 만 30살이 � 앨범이다...
참여한 뮤지션은 아래와같다..
Ronnie James Dio: Vocals
Ritchie Blackmore: Lead & Rhythm Guitar
Jimmy Bain: Bass Guitar
Cozy Powell: Drums
Tony Carey: Keyboards
수록곡은 아래와 같다...
1. | Tarot Woman | 06:08 | |
2. | Run With The Wolf | 03:47 | |
3. | Starstruck | 04:04 | |
4. | Do You Close Your Eyes | 02:58 | |
5. | Stargazer | 08:27 | |
6. | A Light In The Black | 08:11 | |
Total playing time | 33:35 |
LP에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A면엔 1,2,3,4트랙이 B면엔 5,6트랙이 실려있다....
1. 건반인트로가 판타지하게 들려온다.6분의 뜀박질시간에 건반인트로가 1분이 넘는다.. 뒤이어 코지의 천둥같은 드럼이 들리고 드뎌 우리의 마왕 디오의 힘찬 목소리로 본격적인 Tarot Woman이 시작된다.디오는 마치 일당백의 맞장을 뜨자는 식의 철혈같은 목소리를 들려준다..드뎌 리치의 기타솔로가 양 귀를 혼방가게 만든다..
2. 각 멤버들이 동시에 스타트를하고 역시 힘이 넘치는 곡이지만 태롯 우먼에 비해 카리스마는 부족한 곡이다..그러나 이 곡 자체만으로 봤을땐 분명 훌륭한 곡이다.마치 울프와함께 뜀박질을 하는 디오와 리치가 연상된다...
3. 아주 훌륭한 경쾌한 곡이 이어진다..라이브에서도 항상 연주하는 곡이다..
저절로 몸이 흔들리는 신나는 곡으로 디오는 이 노래를 너무나 쉽게 부르는것 같지만 결코 쉬운건 아니겠지?...마무리까지 아주 깔끔하게 끝을 맺는 곡이다..
4. 뜀박질시간은 3분이 채안되는 곡이지만 라이브에서 이 곡은 10분이 넘게 연주를 해주는 곡이다..비록 다른 곡에 비해 짧지만 확실하게 각인시켜주는 곡이다..
5. 코지의 환상드럼으로 이 곡의 포문을 연다..이 위대한 곡에 대해선 뭐라 글로 쓸수 있을까?...이런 곡은 예술로서 가슴으로 진정 느껴야된다. 이 곡의 主멜로디는 정말이지 성스럽다...리치의 중간솔로는 마치 성당에서 흘러나오는 성가같은 성스러움을 느낀다..신의 손가락을 리치가 재현해주는 듯 하다..디오의 목소리는 점점 하늘로 올라가는듯 하고 코지의 드럼은 하늘에 별들이 쫙 펼쳐진듯 하다...딥퍼플에 차일드 인 타임이 있다면 레인보우엔 당연 스타게이저가 있다....
6. 스타게이저에 이은 또 하나의 명곡이다..전체적으로 스타게이저보단 하드하고 스피드하다..팬들에 따라 스타게이저보다 이 곡을 더 좋아하는 팬들도 꽤 많다..
나는?....음...감동적인 면에선 스타게이저가 앞서고 사운드면에선 이 곡이 좋긴한데,이건 마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묻는것과 같다...
그렇다....이 앨범에서 스타게이저가 엄마라면 이 곡은 아빠로 비유할수 있겠다..중간 코지의 드럼과 리치의 기타솔로는 거의 무아지경에 이르게 한다..
R.I.P. Cozy Powell 05. April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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