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를 거쳐간 4명의 보컬리스트 즉 로니 제임스 디오, 그레험 보넷, 조 린 터너, 두기 화이트까지해서 앨범 한장씩의 리뷰를 올렸다...
자, 이젠 레인보우의 앨범들을 순서대로 올릴차례다....물론 먼저 언급했던 앨범들은 제외하고~~~
1975년 2월 20일부터 3월 14일까지 레코딩이 돼서 5월에 발매된 레인보우의 데뷔앨범엔 모두 9곡이 수록되어있다...그중 3번과 9번트랙이 커버곡이다....
3번트랙인 Black Sheep of the Family는 영국의 프로그레시브밴드인 Quatermass의 1970년곡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론(내가 레인보우를 무지 좋아하긴 하지만..)
원곡이 훨씬 좋다는것을 말하고 싶다.....
못들어보신분들은 원곡을 꼭 들어보길 강추한다......
그리고 이 앨범의 마지막트랙인 9번곡은 아시다시피 Yardsbirds의 1965년 Evil Hearted You라는 싱글의 B사이드에 실려있는곡이고 1966년에 Having a Rave Up이라는
앨범의 3번트랙으로 실려있는곡이다....
이때 당시의 야드버즈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Jeff Beck – lead guitar (tracks 1–6)
Eric Clapton – lead guitar (tracks 7–10)
Chris Dreja – rhythm guitar
Jim McCarty – drums, backing vocals
Keith Relf – vocals, harmonica, acoustic guitar
Paul Samwell-Smith – bass, backing vocals
제프 벡, 에릭 크렙톤.....ㄷㄷㄷ
야드버즈의 원곡은 약간 싸이키델릭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촌스럽다....이곡은 원곡보단 레인보우의 커버곡이 훨씬 좋다....물론 레인보우의 데뷔앨범에선 연주곡으로
커버했지만, 정말 끝장나게 연주해줬다......이렇게해서 두 곡의 커버곡을 먼저 설명했고......
본격적인 리치 블랙모어의 레인보우 데뷔앨범의 쟈켓을 보자.....
동화의 표지같은 환타스틱한 쟈켓이다....
라인업.....
Ronnie James Dio – vocals
Ritchie Blackmore – guitar
Micky Lee Soule – keyboard
Craig Gruber – bass
Gary Driscoll – drums
Judith Feinstein (AKA Shoshana)– backing vocals.............이 여자는 블랙모어의 여자친구다...현재의 여친은 물론 블랙모어스 나이트에서 같이 활동하는 캔디스 나이트
트랙......
01 Man on The Silver Mountain |
02 Self Portrait |
03 Black Sheep Of The Family |
04 Catch The Rainbow |
05 Snake Charmer |
06 The Temple Of The King |
07 If You Don't Like Rock & Roll |
08 Sixteenth Century Greensleeves |
09 Still I'm Sad |
1번트랙은 Smoke on the Water를 연상시키는 졸라 멋진 리치의 리프로 시작하는 킬링트랙이다..디오의 목소리는 힘이 넘치는게 왜 그가 마왕이라 불리우는지 알수있다..
딥 퍼플을 탈퇴하고 자신의 밴드를 구성해서 나온 데뷔앨범의 첫트랙으로 손색이없는 훌륭한 곡이라 생각한다....
4번과6번트랙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락발라드로 추앙받고 있는곡으로 디오도 부드러운 목소리를 낼수있다는걸 보여준다...리치의 기타사운드는 너무나 동양적이고
서정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이 앨범의 또다른 명곡은 8번트랙이다..연주력은 물론이거니와 곡의 구성력이 끝내준다...흡입력이 상당한 곡이다...
7번트랙은 경쾌한 락큰롤곡이고, 5번트랙은 화끈한 하드락사운드, 2번트랙은 화끈하면서도 약간은 특이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전체적으로 이 앨범에서 리치 블랙모어는 많은걸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그런면이 앞으로의 레인보우를 더 기대하게끔 만들었다....적어도 나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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