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릴러나 액션영화를 많이 봐서 글구 오늘 새벽에도 제이슨 스타덤나오는 액션 두편을 봐서그런지
휴일저녁인 오늘은 잔잔한 멜로가 땡겼다.....그래서 본 영화가 주걸륜(저우제룬)이 감독하고 주연까지
맡은 '말할수없는 비밀'이란 영화를 감상했다......
결론은 아주아주 대만족!!!!.............
일단 나는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는 기본점수를 먹고 들어간다....이 영화는 음악이 소재다...
그것도 아주 중요한 소재다...주걸륜이 일단 중화계쪽에선 작곡가로 글구 가수로 유명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영화속에서 피아노솜씨가 대단하다....특히 초반에 피아노배틀은 정말 끝내준다....
마치 8마일에서 에미넴이 보여주는 랩배틀같은....ㅋ
우리는 막연히 중화계쪽의 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
게네들은 무협영화나 알아주지!....무슨 멜로냐?.....멜로영화찍어봤자, 구릴게 틀림없다라는 선입견..
그러나 아니다....중화계쪽의 멜로에 대해 그런 선입견을 조금이라도 가진분들은 이 영화 꼭 보길 바란다.
정말 강추한다....전체적인 줄거리는 우리나라의 어떤영화와 아주 비슷한 영화인지라 그 영화제목은
말 안하겠다...제목을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되므로....보시면 안다....울나라의 어떤영화와 비슷하다는걸.
가끔씩 이런 멜로영화를 보면 가슴이 깨끗해진다...그리고 우울해진다....
아직도 영화상에서 흘러나오던 피아노소리가 나의 머릿속에서 연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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