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매춘부에대해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읍니까?
매춘을 해보셨는지여?
남자들만 해당이 된다구여?
요즘 (아니 예전에도 있었을것입니다)은 여자들도 돈을주고 남자를 삽니다.....
글시작부터 매춘이란 단어에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틀림없이 계실겁니다.....
이스라엘영화인 "오르"를 보고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읍니다....
그러나 답을 찾지는 못했읍니다....
물론 이 영화는 매춘이 주가되는 그런영화는 아닙니다....
'오르'라는 18세여자애가 주인공인데 어찌보면 성장영화라고 할수도 있죠!!
오르가 태어나기도전에 그녀의 엄마는 매춘을 해왔읍니다....
이젠 나이도먹고 매춘으로인한 병도 생겼지만 엄마는 매춘에 대한 중독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는군여..
오르는 그런 엄마를 위해서 일자리를 얻어주기도하고 또 그녀자신도 일을 열심히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오르에게 점점 압박을 주는군여......슬픕니다....
오르도 점점 엄마의 생을 닮아가는것이 저를 슬프게 만드는군여.....
이 영화는 굉장히 조용합니다...배경음악도 없읍니다...배우들이 대사를 안할땐 고요한 침묵만이
저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듭니다....
전쟁과 테러로 얼룩진 팔레스타인지역의 또 다른 현실적인 고통인 가난은 인류의 적입니다....
저도 무척 가난합니다................
'Movie > movie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숏버스(2006,미국) (0) | 2007.08.20 |
---|---|
캐쉬백(2006,영국) (0) | 2007.08.19 |
블랙사바스(1963,이탈리아) (0) | 2007.08.17 |
펄프픽션(1994,미국) (0) | 2007.08.15 |
버팔로 '66(1998,미국) (0) | 2007.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