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블랙사바스(1963,이탈리아)

DJ-BURN 2007. 8. 17. 23:15

블랙사바스하면 나는 떠올르는게 역시 블랙사바스입니다....

 

뭔말이냐구여?......락음악역사에 빼놓을수없는 밴드!!...바로 블랙사바스죠~~

 

그런데 이 밴드명을 영화제목에서 따왔다고 하죠....

 

바로 1963년 이탈리아의 히치콕이라 일컫는 마리오 바바(그의 아들도 호러영화 감독입니다..)의

 

"블랙사바스"입니다....말로만 듣던 이 영화를 너무 보고싶어서 제가 애용하는 경로오브닥에다

 

요청을 했죠!!.....그랬더니 어느 친절한 회원님께서 이 영화를 올려주셨읍니다....ㅋㅋ

 

지금 막 감상을 했는데, 영화는 한개도 무섭지 않았읍니다....

 

지금은 2007년이잖아여....1963년에 봤다면 정말 무서운 영화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 영화는 '전화(THE TELEPHONE)', '부르둘락(THE Wurdulak)', '물방울(THE DROP OF WATER)' 이렇게 3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졌습니다.

 

전화편에서는 등장인물이 딱 3명인데 여주인공이 무지 쉑쉬하더군여...므흣~~전화를 이용한 공포입니다...ㅋ

 

부르둘락은 흡혈귀(또는 좀비)가족에 관련된 영화이구여,

 

마지막 물방울은 귀신의 복수?같은 내용인데 물방울소리가 공포스럽게 들리고 3편중에선 그나마 가장 공포스런 에피소드입니다.....

 

사실 지금보면 무지하게 촌스럽고 무섭지도 않지만 이런 영화들이 있었기에 요즘의 공포로까지 이어

 

지는거 아니겠읍니까?......블랙사바스라는 위대한 락밴드가 있었기에 지금의 빡쎈 음악들이 존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한번 봐줘야 되는 영화입니다....^^

 

아래사진은 블랙사바스의 명작인 데뷔작의 앨범쟈켓과 이 영화의 한장면입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한장 더~~

 

 

마지막으로 한장 더....전화편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므흣한장면~~

 

 

저집엔 전부  이태리가구랍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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