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탐정(2006,일본)

시나리오가 쫌 특이한 작품 악몽탐정을 감상했읍니다...

세계적으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츠카모토 신야'의 2006년 작품으로 상상력이 참으로 기발합니다

일본영화를 아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일본야동은 아주 좋아합니다..ㅋ) 가끔씩 보면서 느끼는건데,

생각이 참으로 기발하다는 거죠!!....

이 영화에서 남의 꿈속에 들어가 활약을 하는 마츠다 류헤이의 영화도 몇편봤는데, '나나', '우울한청춘'같은 영화에서 인상깊었던 배우입니다...

여형사로 나오는 히토미도 묘한 매력이 있는데, 히토미뿐만 아니라 다른 여배우들도 므흣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분위기 자체가 야동배우 스타일이더군여..ㅋㅋ

자꾸만 야동배우들과의 오버랩이란~~ㅋㅋㅋㅋㅋ

영화의 간단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딘가 의심스러운 두 사람의 죽음을 담당하는 여형사 히토미... 그들의 핸드폰에서 찾아낸 유일한 단서는 제로(0)라는 인물. 핸드폰을 통해 사람의 의식을 조종하는 살인자라는 초자연적인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그녀는 사람의 꿈에 들어가 문제를 해결하는 젊은 남자 기요시에게 도움을 청한다. 동료 경찰 와카야마가 죽자 게이코는 스스로 제로에게 접촉하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신체적인 손상 및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후 나타나는 정신적인 장애가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병)를 극복하지 못한 기요시는 마침내 게이코의 꿈에 뛰어 들면서 영화는 엔딩을 향한다......

 전반적으로 이 영화에선 많은 피가 나옵니다..어찌보면 잔인한 장면같기도 하지만 꼭 필요한 장면이기

도 하죠...영화가 어찌보면 간단한 별 내용없는듯 하지만 의외로 까다로운 영화인것 같습니다...

 

하옇든 시나리오의 기발한 상상력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네여...

참고로 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