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지 얼마안된 영화인데 벌써 디비디가 나오다니~~~~~~
나의 13살때를 회상해보며 그리고 13,14살인 나의 두딸들을 생각하며 이 영화를 지금 막 봤읍니다...
자우림의 김윤아가 영화에서도 가수로 나옵니다...
엄마와의 마음이 소통되는 찐한 포옹신입니다.....
폐차된 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분식집 오픈때 노래를 부르는 추상미의 장면...
엔딩장면.....찬란한 태양이 떠오릅니다....
나의 13살때를 회상해보며 그리고 13,14살인 나의 두딸들을 생각하며 이 영화를 지금 막 봤읍니다...
수아역을 맡은 이세영은 "9살 인생" 이란 영화에서도 멋지게 연기를 했었읍니다....이 영화에서도 절제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성인이 되어서도 멋진 배우가 되길~~)
이런영화를 흔히들 성장영화라고도 하는데, 영화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착한영화다입니다..
엄마역으로 나온 추상미의 연기야 말하면 입아프고 나머지 얼굴모르는 배우들도 각각 제몫을 잘해준것같네요
13살, 14살 두딸을 둔 나는 특별하게 이 영화를 감상했읍니다...
영화에서는 아빠가 없지만 현실에서의 나의 두딸은 엄마가 없는게 아니고 엄마랑 안살죠...
어쩌면 난 영화를 통해 13,4살의 계집아이들이 뭣땜에 고민하고 뭣땜에 아파하는지를 알려고 이 영화를 봤는지도 모르겠읍니다.....
영화에서의 13살 수아는 성장통을 결국 멋지게 이겨낸듯해서 기뻤고, 점점 더 이쁘고 아름다운 착한 여자로 될것입니다....
나의 두딸들도 힘들겠지만 성장통의 시련을 이겨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두딸한테 이 영화를 보여줘야 겠네요....
큰애는 좋아하겠지만 둘째딸은 나처럼 공포영화를 좋아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ㅋ
자우림의 김윤아가 영화에서도 가수로 나옵니다...
엄마와의 마음이 소통되는 찐한 포옹신입니다.....
폐차된 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분식집 오픈때 노래를 부르는 추상미의 장면...
엔딩장면.....찬란한 태양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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