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더 레슬러 (대런 아로노프스키 / 2008)

DJ-BURN 2011. 3. 13. 23:59


이 영화는 정말 마음에 든다....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최근작인, 글구 현재 개봉중인 <블랙 스완>에서도 강한 쇼킹을 먹었는데..


그러고보면 영화라는게 인생인듯하다. 특히 대런감독은 그런걸 잘보여준다.


발레를 소재로했지만 블랙 스완에서도 우리네 인생을 보여주는영화이고, 레슬러도 소재는 레슬링을 다룬 영화지만


한편의 인생영화 아니던가?


나이를 먹는다는건 퇴물이거나 꼰대가 된다는것만은 아니다.


물론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그러고싶지 않다.


열정가득히 살다가 웃으며 생을 마감할련다. 돈과는 상관없이.


배경음악들이 쌍팔년도 메탈음악이라 더욱더 좋을수밖에 없는 영화다.


스트립쭘마는 머틀리 크루의 티셔츠도 입고.....^^


다시금 내인생을 조망해보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