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0일 역사적인 내한공연을 하는 아이언 메이든!!!!!!!!
그들의 앨범을 쌈마이스럽게 훑어보자....
1980년 그들의 첫번째 풀-렝쓰 앨범인 <Iron Maiden>은 그야말로 헤비메탈 순도 100퍼센트의 럭셔리 앨범이다.
물론 위 이미지는 내가 소장한 씨디를 스캔한것이지만 1980년 당시엔 LP로 발매가 됐었고, 당근 나도 LP로 소장을 하고있다...
1995년에 재발매 되었을땐 위 이미지처럼 보너스씨디에 4곡이 더 장착돼어있고 씨디에도 그림이있는 picture disc다......
정규트랙인 Prowler부터 Iron Maiden까지 순수헤비메탈 사운드를 들려주고있다.
알다시피 아이언 메이든의 데뷔앨범인 이 앨범의 프론트맨은 "폴 디아노"이다. 현재의 프론트맨인 그리고 어찌보면 아이언 메이든의
영원한 프론트맨인 "부르스 디킨슨"과는 또다른 맛을주는 보컬리스트가 "폴 디아노"이다.
나에게있어 폴 디아노와 부르스 디킨슨중에 누가 더 좋냐? 란 이 병신같은 질문은 곧 "이언 길란"이 좋냐? "데이빗 컵데일"이 좋냐? 란
질문과 같은것이다. (참고로 난 Deep Purple 빠돌이다.)
확실히 이 데뷔앨범은 젊음 그 자체가 살아숨쉬는 사운드를 우리들의 귓댕이에 들려주고있다.
날고기같은 팔딱팔딱뛰는 잘 다듬어지지 않은 강력한 메탈사운드를 들려준다.
워낙에 유명한 곡들이 많아서 브루스 디킨슨시절에도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라이브시에 연주를한다.
장착된 8곡모두 마르고 닳도록 들어야만 되는 우주최강의 곡들이다.
내년 내한공연때 이 앨범의 많은곡들을 연주해줬으면 좋겠지만 현실을 생각할땐 많아야 두곡정도 연주할듯 하다.
런닝 프리와 팬텀 오브 더 오페라, 그리고 그룹송인 아이언 메이든......아....과연 어떤곡을 연주해줄지.....
순간적으로 방방뛰고 헤드뱅하기엔 그리고 떼창하기엔 "Running Free"가 유력시되는 후보곡이긴 한데......
그렇다고 Phantom of the Opera같은 초초초초초초개명곡같은 곡을 안해주면 졸라 섭섭할것같고.....ㅜ
그룹송인 Iron Maiden도 그렇고.....
조그만 소망은 내한공연때 30곡정도 해줬으면 좋겠다........;;
Remember Tomorrow도 개인적으로 졸라 좋아하는 곡인데.....정말 미치겠다.
물론 초창기의 곡들보단 Brave New World이후의 곡들을 많이 연주할것은 기정사실일텐데.
그냥 폴 디아노가 내한해서 1집의 모든곡 그리고 2집인 Killers의 모든곡들을 완창하는 그런 내한공연도 했으면 좋겠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버릴게 한곡도없는 최고의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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