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같은 내한공연 축축축축축축축축!!!!!!!!
진작에 2집앨범을 올렸어야 되는데, 나이가먹고 나를 보살펴주는 (?) 와이프가 없다보니 몸이 예전같지 않다....;;
감기몸살로 심하게 끙끙댔다...줵일.
데뷔앨범의 개주옥같은 명곡들을 쏟아내고 1981년에 아이언 메이든은 2집앨범을 발표한다.
라인업에 변화가있다. 알다시피 애~~~~~~~~~~~~~~~~드리언 스미드가 가입을 한것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론 이 앨범이 폴 디아노의 마지막앨범이기도하다.
위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소장한 씨디는 1995년에 재발매된 앨범이다. 뭐 당근 보너스씨디도있고 수록곡도 짱짱하다.
앨리스 쿠퍼옹의 Killer란 앨범도 상당히 사랑하는데 아이언 메이든은 킬러도 아니고 킬러스다!!!!!ㅋㅋ
이 앨범엔 개인적으로 아이언 메이든의 곡들중에서 정말 사랑하는 Wrathchild란 곡 하나만으로도 난 만족한다.
짧지만 강력한 임팩트를 주는 이 곡은 너무나 흥분되는 곡이다. 스티브 해리스의 베이스라인은 내앞에서 모니카 벨루치가 물쇼를 하는듯한
흥분과 쾌락을 준다. 10대후반에 이 곡을 처음 들었을때나 불혹이 넘은 이 나이에 이 곡을 들을때나 만족도는 최고다.
두 곡의 연주곡인 1,5번트랙도 상당히 인상깊은 곡들이다. 물론 1번트랙은 연주곡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앨범의 프롤로그같은 곡이라 할수있다.
지금 씨디에서 추출한 음원을 아이팟 클래식에 장착해서 듣고있는데, 역시 쥑인다......
그 뒤에 이어지는 곡들 역시 원초적인 메탈사운드를 들려주고있는데, 정말이지 폴 디아노의 보컬은 원초적인 메탈의 향이나서 좋다.
잘다듬어지지 않은 보컬톤이 아이언 메이든의 초창기 사운드와 잘어울린다. 젊음을 느낄수있다.
내가 젊었을때 들었던 그런 기분을 지금도 공유할수 있으니 마음만은 10대후반으로 돌아간듯하다.
지금은 폴 디아노와 스티브 해리스가 공동으로만든 타이틀곡 Killers가 내 귓땡이를 도륙하고있다. 나한테 무차별 공격을 가하지만
그 공격을 즐기고있다. 이 들의 연주가 나를 살해한 살인자들이다.
방탕한 아들래미란 곡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앞선곡들과는 달리 약간은 서정적이면서도 비장하다.
어찌보면 이런곡들이 또 전형적인 메이든표 사운드라 할수도 있겠다. 무조건 말달리자가 아이언 메이든은 아니다...;;
2집앨범도 데뷔앨범 몾지않게 개주옥같은 명곡들의 퍼레이드다. 물론 내한공연때는 이 앨범에서 롸쓰 차일드정도는 연주해주겠지만...
많은곡들을 해준다해도 쌩유베리감사다...;;
보너스씨디엔 모두 8곡이 장착되어있다. 그 중 4번트랙부터 8번트랙까지가 메이든의 팬이라면 들어봤음직한 Maiden Japan이다.
앨범타이틀인 Maiden Japan은 내생각엔 그렇다. 아이언 메이든이란 밴드명을 가지고 딥 퍼플의 최고라이브앨범인 Made in Japan을 후배로서
멋지게 오마쥬한게 아닌가? 란 생각을 해본다.
아~~~~~~~~~~~~얼릉 2011년 3월 10일이 왔으면 좋겠다. 참 그전에 마단나언니도 내한공연을 한다지.....그것도 꼬옥 봐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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