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시라노 ; 연애조작단

DJ-BURN 2010. 9. 21. 23:37

강남씨쥐비에서 자그만치 9처넌을 주고 본 한쿡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

 

휴일이라 그런지 극장안이 거의 꽉 찼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의 코드에 부합되는 영화는 절대 아니다. 글구 더욱 불만인것은 이 영화는 결코 뜀박질시간 117분이

 

필요하지 않은 영화라는 것이다.

 

편집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해준 영화다.

 

쓸데없는 장면들이 너무 많다. 딱 잘라서 8,90분에 끝냈으면 난 이영화에 더 높은 점수를 줬을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화란 런닝타임이 길수록 괜찮은 영화가 있고 짧을수록 괜찮은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는 후자를 선택했어야했다.

 

영화 "해결사"에서도 나온 송새벽이란 배우가 이 영화에서도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의 컨셉은 "해결사"보다는 좋았다.

 

해결사나 이 영화나 똑같은 컨셉이지만......

 

하지만 어쩌면 그런컨셉이 송새벽의 앞으로의 영화배우로서의 아킬레스건이 될수도 있겠다.

 

마치 설경구하면 강철중이 떠오르듯이........과연 앞으로 어떤 영화에 어떤 컨셉으로 나올지 솔직히 궁금하다.....

 

그 외의 영화내용은 보실분들은 알아서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란다.....

 

근데 이민정......이뿌긴 이뿌더라.....;;

 

난 정말이지 영화를 너무 많이봐서 그런지, 아니 분명 그런것같다.....보통의 여자들도 여배우들처럼 이쁘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즉 눈이 높다는 얘기......눈이 마빡위에 달렸다는 얘기인가?....ㅋㅋㅋㅋㅋ

 

하지만 영화와 현실을 구별할줄 아는 다세포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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