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레지던트 이블 4. (2010)

DJ-BURN 2010. 9. 16. 01:54

울 동네 극장인 부천씨쥐비.....참으로 후진극장......;;근데 난 여기서 정말 많은 영화를 봤다.

 

극장이 너무후져서 왠지 정이간다......;;

 

방금 레지던트 이블 4를 심야로 보고왔다.

 

심야의 장점은 너무나 많다.

 

일단 사람안많아서 좋고, 주차장 널널해서좋고, 집에올때 교통안막혀서좋고,.....기타 등등...

 

각설하고 영화얘길 해보자.

 

사실 스토리는 기대안했다.

 

어차피 시리즈로 영화가 돌아갈때는 속편들이야 뭐 거기서 거기니깐...(위대한 영화 "대부"는 물론 제외다)

 

내가 중점적으로 기대했던건 다 필요없고 3D였다....그리고 3D로 예전 나의 요보였던 밀라 요보비치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일단 밀라 요보비치로 말할것 같으면 아...진짜 ....왜이리 이쁘고 알흠다운거냐?......

 

75년생이니깐 울 나라 나이로 36인가?......이젠 여좌로서의 농염함과 쉑쉬미가 철철 넘친다....

 

하지만 아쉬운게 있다면 이번 영화에선 1편에서처럼 왜 각선미를 안보여 주는건데.....;;

 

처음 등장부터 사무라이 복장에 하지만 처음이라 참았다....쫌 있다간 어느정도 벗고 나오겠지?

 

왠걸......;; 알라스카로 간다......추운 알라스카로가니 당근 옷이 두껍지......줴길......;;

 

그래도 쫌 이따가 나오겠지......그랬더니만 이번엔 전투복차림으로 비행기를 몬다.....ㅜㅠ

 

계속 그런식이다...결국 나의 요보는 화끈한 다리를 보여주지 않는다.........에이.....

 

하지만 뭐.....요보의 액션씬은 구라가 쫌 쌔긴했지만 나름 좋았다....

 

다음으로 기대하고 본건 3D였는데.....특히나 외쿡에서 아바타이후 최고의 3D라고 평을 내린 기사를 봤기때문에

 

기대감이 더했는데.....아.....ㅆㅂ 낚시였던것인가?

 

글쎄다....내가보기엔 3D효과가 아바타의 백만분의 일도 못된다.....

 

물론 중간중간 3D특유의 깜놀장면들이 몇장면 나오지만 아바타처럼 환타스틱하거나 오 마이 갓!!! 뻑큐!!!를 연발할만한 장면은 거의 없다.

 

개인에 따라 느낌이 다르겠지만 나한텐 3D효과가 별로였다.

 

어쨌든 전체적인 내용으로 봐서는 쫌 지루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요보의 팬으로서 본거고 13000원이 아깝진 않았다.

 

참, 1편에서도 등장했던 개좀비....개좀비라고 하니깐 뉘앙스가 쫌 그렇네....좀비개로하자.....좀비개가 이번엔 쫌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나오는데.....왠지 이번 좀비개보다는 1편때 등장한 좀비개가 더 ㅎㄷㄷ 한 느낌을 받은건 나뿐일까?

 

글구 뭐냐?......이 시리즈 내후년쯤엔 5편 나올듯하다......엔딩을 보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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