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시한장치의 마천루"라는 제목으로 명탐정코난 극장판이 처음 선보인이후 2010년에 극장판으로는
14번째인 "천공의 난파선"을 봤다. 사실 오늘은 코난을 볼것인지 고사2를 볼것인지 고민했다.
둘중의 한편을보고 곧바로 쏠트를 봐야겠다고는 결정했는데......
5분간의 고민끝에 코난을 보기로 했다..그리고 이렇게 리뷰를 올려본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애니메이션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이상하게 난 영화에서는 진짜사람들이 나와야 흥이난다.
그러한 이유로 그동안 극장에서 애니메이션은 별로 보질않았다.
공각기동대나 카우보이 비밥,메트로폴리스엔 열광했었지만.......명탐정 코난은 쫌 초딩틱해서 별루였는데,
커다란 스크린에서 다른 기분을 느낄수 있을것 같아서 선택을 했다.
역시 관람객의 80푸로가 초딩이었고, 더군다나 내 좌우옆으로는 커플들이었다.
성인인 나도 혼잔데 초딩커플들이 좌우에서 콜라와 팝콘을 먹으며 데이또를 하고있었다.....
이런 Shit!!!!!!!!!!!!!!!!!!!!!!!!!!!!!!!!!!!!!!!!!
영화내용은 빤한 스토리로 전개되었고 그닥 흥미롭지도 않았다. 더군다나 더빙판이라니????????
또하나 내가 싫어하는게 더빙판이다. 이상하게도 더빙판은 감정몰입이 안된다.
그렇다고 내가 영어나 일어를 전혀 알아듣는것도 아닌데 말이다....ㅋㅋㅋㅋ
하옇든 이 영화는 초딩자녀분을 두고계신분들이 어디 갈데없으면 같이 보길바라고 일부러 볼필요는 없다.
참...대사중에 괴도 키드의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나는 탐정이 아닌 도둑! 도둑은 훔치는게 일이죠. 사람의 마음도....."
뱀다리)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자막이 끝난후 못다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라는 말에 훅해서 영화가 끝나도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이런 뭐...제길...별내용도 아니구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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