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이런 ㅆㅂ 굉장한 영화잖아!!! 박쥐 Thirst

DJ-BURN 2009. 5. 1. 02:43

 

 

카수 이승철이 영화배우로 출연한 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인 "달은 해가 꾸는 꿈"이란 영화를 혹시 보신분 계신지여?

 

이 영화이후 박찬욱 감독은 아주 늪에 빠지죠.........;; 그런 박찬욱 감독이었지만 지금의 세계 최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름은 알려져있는 감독이 돼어있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개인적으로도 박찬욱감독의 영화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물론 복수3부작도 뭐 거의 3번이상씩은 다 본듯하군여.....

 

그렇기에 예전부터 이 영화 '박쥐'를 찍는다고할때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더군다나 벰파이어라니!!!!

 

이건 정말 소사소사맙소사였죠......(벰파이어영화 좋아하거든여......ㅋ)

 

드뎌 오늘 개봉을 했습니다....이젠 영화혼자 보는것에 익숙해져서 너무나 좋습니다....하지만 아직도 극장에서 핸펀보고 문자질하는

 

인간들도 있고, 지덜끼리 떠들어대는 인간들도 있고,.......에이 ㅆㅂ ㅈㄸ

 

어쨌든 영화는 시작됐고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습니다.....뜀박질시간은 두시간이 넘어여....쫌 긴편에 속하죠?

 

글쎄여.....이 영화의 쟝르를 뭐라 해야할까여?

 

표면적으로는 SF 판타지 호러 코메디 에로틱 사랑과전쟁의 전설의고향정도일듯 하고여......하지만 그러나 벗

 

저는 이 영화를 "리얼다큐드라마"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정의 내리겠습니다.....

 

물론 이 영화 웃깁니다....블랙코메디죠....글구 무섭습니다...아니 잔인합니다....(저한텐 한개도 잔인한 장면은 없었지만)

 

그리고 이 영화는 불륜 즉 티비드라마 사랑과전쟁처럼 그런겁니다......ㅋ 글구 피빨아먹는 벰파이어나오니깐 공포호러 맞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인건 역시 인간을 심층적으로 다룬 드라마가 아닌가? 그런 허접한 생각을 해보네여......

 

성선설,성악설,......글쎄여....선과악의 공존?

 

내 안에 분명 선과악이 공존하는듯 합니다.....그런것때문에 인간은 번뇌하고 생각하고 철학을 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가져보네요..

 

저한텐 참으로 괜찮은 영화라 생각합니다.....분명히 호불호가 딱 갈리는 영화 돼겠습니다.....

 

이 영화는 1점 아니면 10점입니다.......

 

뱀다리1......송강호의 꼬추가 나오는데여....그 부분이 나오는 장면을 저는 좋게봤습니다....분명 영화의 흐름상 송강호의 꼬추는 나와야

 

됩니다....이 얘기를 쓰면 스포일러가 되므로 나중에 나중에 아님 영화보신분들끼리 얘길 나누도록 하죠....

 

뱀다리2........김옥빈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참으로 연기를 잘하더군여....특히 김옥빈같은 경우는 예전부터 제가 눈도장을 찍고 있었습니다.

 

단막극이있는데 김옥빈과 엄태웅이 주인공으로 나왓던 "제주도의 푸른밤"에서 아주 인상깊게 봤었거든여.....

 

아...근데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단막극에 나왔던 여주인공은 김옥빈이가 아니다....ㅋㅋ 잠시 착각....김옥빈은 무슨 베트남처자로 나왓었던 그런 드라마에서 본것 같은데....ㅋ

 

글구 예전에 김옥빈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말한마디 잘못해서 된장녀로 씹히는 수모도 겪었죠......ㅋ

 

 

뱀다리3.....이 영화의 영어제목은 thirst입니다.... 오히려 박쥐라는 제목보단 이 영어제목이 이 영화에 더 가깝게 보이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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