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링 박스세트

DJ-BURN 2009. 2. 17. 21:10

요즘 차태현이 나오는 광고중에 영화 "링"을 패러디한게 있더라구여.....ㅋ

 

뭐 너무나 유명한 장면인데 아시죠?

 

티비에서 귀신이 바깥으로 나오는 장면이여~~~~~

 

오늘 제가 사랑하는 영화디비디는 바로 일본공포영화 "링" 시리즈입니다.....

 

링 시리즈는 "링", "링-라센", "링2", "링0" 로 개봉이 되었습니다....국내에서도 모두 개봉을 했지만 흥행엔 개거품을 물고 꼬랑지 내렸죠.......;;

 

저는 원작소설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소설에 비하면 영화는 별로라고 많은분들이 그러더군여....그러나 영화만 이 시리즈를 접한 저같은 경우는 뭐

 

나름대로 볼만했.....................................냐구여?......아뇨!!!!!라고 답하고 싶네여...

 

그런데도 제가 이 디비디를 구입한것은 오직하나! 공포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이죠...그리고 처음 개봉된 "링"은 재미도 있었구여^^

 

헐리웃의 도끼로찍고 전기톱으로 갈아버리고하는 그런 잔인한것보다 심리적으로 마음을 건드리는게 원래 더 무섭잖아여? 그렇죠?

 

바로 이 영화 "링"이 그런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귀신보다는 '비디오테이프'가 주는 심리적인 공포가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이 저주의 비디오테잎을 보면 전화벨이 울리고 일주일후면 죽는다, 죽지않을려면 비디오테이프를 복사(Copy)해서 다른사람을 보여줘야된다...라는것이

 

공포감을 줍니다....여기까지가 대충 "링"의 내용이고, "링-라센"은 시리즈라기 보다는 외전에 속하는 내용입니다...그닥 재미도없고 좀 지루하죠...

 

"링2"가 비로소 "링"의 속편이라고 할수 있겠는데 사실 "링2"도 그닥 무섭지도 재미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의 마지막이 "링0"인데 개인적으론 정말 볼만 했습니다....."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왜 일어났는지를 알려주는 즉 영화는 제일 늦게 개봉했지만

 

내용은 제일 앞부분의 내용이 바로 "링0"입니다...

 

전체적인 영화의 평점은 낮을수밖에 없지만 개인적으론 아끼고 사랑하는 디비디입니다^^

 

깜깜한밤에 볼륨좀 올리고 혼자서 이 영화를 보면 아주 좋습니다~~~~~~~

 

링 박스셑의 앞부분입니다.. 

 

 

 

 아래사진은 디비디케이스 입니다...그 유명한 장면~~~~ㅎㄷㄷ

 디비디케이스를 펼쳤을때 사진인데 가운데에 우물이 보이죠?...그리고 그 우물에서 .........

 디비디케이스를 쫙 피면 링부터 링0 까지의 디비디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사진은 속지인데여, 각 영화의 간단한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박스셑에는 비디오테이프가 들어있습니다..바로 영화에서 말하는 저주의 비디오테이프죠.......Copy라고 써있죠?

 

영화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이 비디오테이프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저는 이 비디오테이프를 정말 보고싶은데 안타깝게도 디비디플레이어만 있고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할수있는 플레이어가 없습니다.......ㅜ

 

 

 

'Movie > movie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제션 vs 박쥐  (0) 2009.05.04
이런 ㅆㅂ 굉장한 영화잖아!!! 박쥐 Thirst  (0) 2009.05.01
파고 (조엘 코엔, 1996)   (0) 2009.02.15
13일의 금요일  (0) 2009.02.13
그라인드 하우스  (0) 2009.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