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R.J. Dio

디오 Vol 11. Dio 1983 ~ 1984년

DJ-BURN 2008. 10. 2. 12:24

아디오스, 라디오데이즈, 오디오, 디오스, 한은정 요가 비디오, XXX섹스비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라디오헤드...................

 

이게 다뭐냐고?......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디오'를 검색하면 나오는 것들이다. 우리같은 메탈부라더스들이 원하는건 로니 제임스 디오의 음악인데,

 

검색창에 '디오'를 치면 디오가 들어간 단어들이 쭈르� 나온다.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영화제목이나 밴드명은 다름아닌 한글자 제목이거나 디오처럼 두글자식의 저런 제목들을 싫어한다.

 

검색하기가 힘들다............;;ㅋㅋ

 

1983년 7월부터 Rough Cutt 과 함께 디오 홀리 다이버 투어를 시작한다. 러프 컷과는 상당히 친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예를 들면 러프 컷의 데뷔앨범에 Take Her 란

 

곡은 디오의 작품으로 디오냄새가 나는 헤비메탈곡이다. 그 외에 이 앨범엔 '드리밍 어게인' 이나 '블랙 위도우' 같은 곡에선 디오의 마눌님께서 직접 작곡에 참여를

 

해주었다.

 

내가 고딩 1학년일때 밴드 디오의 데뷔앨범이 발표되었다..

 

 

 

01. "Stand Up and Shout" (Ronnie James Dio, Jimmy Bain) – 3:06
02. "Holy Diver" (Dio) – 5:51
03. "Gypsy" (Dio, Vivian Campbell) – 3:39
04. "Caught in the Middle" (Dio, Vinny Appice, Campbell) – 4:14
05. "Don't Talk to Strangers" (Dio) – 4:53
06. "Straight Through the Heart" (Dio, Bain) – 4:31
07. "Invisible" (Dio, Appice, Campbell) – 5:24
08. "Rainbow in the Dark" (Dio, Appice, Bain, Campbell) – 4:15
09. "Shame on the Night" (Dio, Appice, Bain, Campbell) – 5:20

 

Ronnie James Dio – Vocals, Keyboards
Vivian Campbell – Guitar
Jimmy Bain – Bass, Keyboards
Vinny Appice – Drums

 

Sweet Savage 라는 밴드에서 기타를 치던 비비언 캠벨이 1983년 이도에 가입하고 레인보우시절 동료였던 지미 베인, 그리고 블랙사바스시절 동료였던 비니 어피스

 

의 라인업으로 디오의 앨범 "Holy Diver"가 탄생이 되었다.

 

디오에게는 지미 베인이나 비니 어피스한테는 정말 고마워 해야 될것같다. 오랜 동지로 이어지니깐.....

 

이 앨범을 처음 빽판으로 들었을때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못한다. 그동안 리치나 토니한테 기타로 설움받았던 세월을 이 앨범에서 마왕 디오의 보컬은 빛이난다.

 

여기서 잠깐 빽판얘기를 해보자.

 

빽판은 요즘 시대로 굳이 따지자면 MP3같은 존재라 생각한다.

 

어느 가수의 새앨범이 나왔다고 하자. 그 담날 인터넷의 바다엔 그 가수의 새앨범 곡들이 주르륵 올라와있다.

 

예전엔 외국의 유명가수가 앨범을 내면 당장 그 담날은 아니지만 얼마후 세운상가를 가보면 그 앨범이 빽판으로 나와있다. 더군다나 라이센스에는 금지곡이 있어

 

짤려서 발매가 되지만 빽판은 오리지널 그대로 나오니 이 얼마나 좋지 않을쏘냐?

 

MP3가 고마운 존재이듯이 빽판도 정말 정말 고마운 존재였다. 그리고 MP3에도 128, 192, 320..같은 음질의 차이가 있듯이 빽판도 (물론 다양하진 않지만...)

 

하빠리빽판과 약간의 색깔이 있는 빽판 즉 준라이센스가 있었다. 가격차이도 물론 났다.ㅋㅋㅋ

 

다시 홀리 다이버로 돌아가서 첫트랙부터 완전 죽이는 메탈곡이 연주된다. 비비언캠벨의 기타인트로로 시작이 되는 '스텐드 업 앤 샤웃'은 제목만큼이나 아주

 

강렬한 사운드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한팀의 리더로서 디오의 힘찬 목소리를 들을수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쌍팔년도메탈의 전형적인 곡이다.

 

스산한 바람소리와 함께 앨범 타이틀곡인 '홀리 다이버'가 나올땐 지금도 소름이 끼칠정도다. 정말 환상적인 곡이다. 오늘도 트럭안에서 이 앨범의 이 곡을 듣는

 

순간 옛날생각이 나면서 머리가 쭈삣쭈삣해졌다. 이어서 디오의 울부짖음같은 보컬을 들을수있는 '집시'란 곡도 훌륭하고 대중성을 가미한 '커트 인 더 미들' 이나

 

'레인보우 인 더 다크'같은 곡들도 아주 훌륭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앨범에서 케명곡이라 생각하는 '돈 턱 투 스트레인저'를 역시 나도 광분한다.

 

초반 디오의 발라드스러운 부분과 나중에 격렬하게 터져버리는 곡의 구성이 환장할 정도다. 한곡도 버릴게없는 완전명반이라 말하고싶다.

 

고품격의 우주최고 보컬솜씨를 보여주는 디오와 비비언 캠벨의 판타스틱한 기타연주, 지미 베인과 비니 어피스의 환상적인 리듬.....

 

더이상 뭔말이 필요한가?......이 앨범 없는사람들은 당장 질러라!!!!

 

홀리 다이버 월드투어는 1983년 7월 23일 미국을 시작으로해서 캐나다, 영국, 미국,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독일, 벨기에,....1984년 1월 14일 미국

 

공연으로 끝이난다.

 

이 월드투어중 1983년 8월 20일 도닝턴의 몬스터즈 오브 락의 셋리스트와 포스터를 살펴보자. 이날의 헤드라이너는 Whitesnake 였다^^

 

01. Stand up and shout
02. Children of the sea
03. Straight to the heart
04. Rainbow in the dark
05. Holy Diver
06. Stargazer
07. Guitar solo
08. Heaven and hell
09. Man of the silver mountain
10. Starsruck
11. Man of the silver Mountin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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