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Vol 08. Rainbow 1978년

디오는 1978년 데이빗 커버데일의 두번째 앨범인 Northwinds 의 Give Me Kindness 란 곡에 코러스로 참가를 한다.

 

그리고 4월엔 레인보우의 세번째앨범이자 디오의 마지막작품인 Long Live Rock 'n' Roll 이 발매된다.

 

 

 

01. "Long Live Rock 'n' Roll" – 4:21
02. "Lady of the Lake" – 3:39
03. "L.A. Connection" – 5:02
04. "Gates of Babylon" – 6:49
05. "Kill the King" (Dio, Blackmore, Cozy Powell) – 4:29
06. "The Shed (Subtle)" (Dio, Blackmore, Powell) – 4:47
07. "Sensitive to Light" – 3:07
08. "Rainbow Eyes" – 7:11

 

Ronnie James Dio – Vocals
Ritchie Blackmore – guitar
David Stone – keyboards
Bob Daisley – bass
Cozy Powell – drums

 

리치는 또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건반과 베이스에 데이빗 스톤과 밥 데이즐리로 교체하고 역시 레인보우의 명반인 '롱 리브 락큰롤'을 탄생시켰다. 

 

첫트랙 '롱 리브 락큰롤'을 듣고 안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락큰롤 찬가로서 이만한 포스의 곡을 갖고있는 곡도 드물것이다. 코지 파웰의 파워넘치는 드럼인트로에 이어 디오의 터져나오는 힘찬 보컬!!

 

영원한 락큰롤찬가이다.

 

 

 

위 사진만봐도 심장이 벌렁벌렁하다..^^

 

사실 이 앨범은 '롱 리브 락큰롤' 과 '킬 더 킹'이란 킬링트랙만으로도 환장할만한 앨범이지만 나머지곡들도 절대 무시못하는 곡들이다.

 

특히나 국내에서는 '레인보우 아이스'가 최고의 인기곡이었다. 음악다방 최고의 추천곡이자 신청곡으로 엄청 많이 들어왔었던 곡으로 주다스 프리스트의

 

'비 포 더 던'과 같은 맥락이다. 주다스 프리스트가 라이브에서 '비 포 더 던'을 안하듯이 레인보우도 라이브에선 '레인보우 아이스'를 연주 안했다.

 

왜냐구?.....레인보우는 발라드밴드가 아니니깐......ㅋ 그래도 해주면 좋았을텐데~~~~

 

1978년의 투어는 1월 일본공연을 시작으로 8월 미국까지 이어졌다.

 

5월부터 시작된 미국투어에서의 대부분의 헤드라이너는 레인보우가 아니라 R.E.O Speedwagon 이었다. 사실 이때부터 REO 스피드웨건의 인기가 점점 생기더니

 

결국은 1980년에 완전 대박앨범을 내긴했지만, 그래도 쫌 찝찝하다.......ㅋ

 

결국은 1978년 6월 24일 아틀란타공연에서 리치는 REO스피드웨건의 스테이지메니저와 쌈박질을 했다...하여간 리치의 성격을 잘보여주는 대목이지만,

 

�커가 저 정돈 되야지...ㅋㅋ 디오는 가만히 있었나 모르겠네?

 

1978년도의 기본 셋리스트는 아래와같다.

 

Kill The King
Mistreated
16th Century Greensleeves
Catch The Rainbow
Man on The Silver Mountain
Long Live Rock'n'Roll
A Light In The Black
still I'm Sad
Do You Close Your Eyes

 

여러가지 부틀렉들을 통해서 들어보면 정말 힘하나 안들이고 시원시원하게 노래부르는 디오의 보컬에 놀랄따름이다.

 

 

 

 

이렇게 숨가쁘게 달렸던 디오는 이 앨범과 투어를 마지막으로 리치의 곁을 떠난다.

 

디오가 레인보우에서 활동한 5년이란 시간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의 보컬을 듣는것 만으로도 행복했다.

 

물론 레인보우란 밴드가 리치의 영향하에 있었던 밴드라 항상 촛점이 리치한테 가있었고, 라이브시에도 리치한테 많은 관심을 가졌었지만,

 

디오가 없었다면 레인보우의 초기 명반들은 절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5년간의 레인보우 활동을 접고 디오는 새로운 악의 세계인 블랙사바스의

 

멤버가 된다.

 

이제 디오는 또 다른모습, 더욱 악마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는것이다............

 

[디오님!! 내한공연 한번만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