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엔 Elf 의 정규 두번째 앨범인 Carolina County Ball 앨범이 발매되었다. 미국과 일본에선 L.A 59라는 제목으로 발매가 되었던 이 앨범부터 디오는 본격적인
리드 보컬로 나서게 된다. 즉 베이스와 보컬을 겸행했던 디오가 이 앨범부터 보컬에만 집중을 하게 되었다..
01. "Carolina County Ball" - 4:46
02. "L.A.59" - 4:21
03. "Ain't It All Amusing" - 5:01
04. "Happy" - 5:28
05. "Annie New Orleans" - 3:01
06. "Rocking Chair Rock 'n' Roll Blues" - 5:36
07. "Rainbow" - 4:00
08. "Do the Same Thing" - 3:10
09. "Blanche" - 2:31
Ronnie James Dio: Lead Vocals
Mickey Lee Soul: Keyboards
Gary Driscoll: Drums
Steve Edwards: Guitar
Craig Gruber: Bass
베이스주자가 가입해 5인조의 구성으로 발매된 이 앨범에서 디오는 보컬에만 집중적으로 신경을 썼다지만 뭐 그다지 귀때기에 착착 달라붙는 곡은 없다.....;;
하지만 각 곡마다 디오 특유의 보컬은 들을수 있지만 곡자체의 포스는 별로 없어보인다.
앨범을 접하기전엔 7번트랙인 '레인보우'에 대해서 무한한 궁금증과 기대를 엄청했었는데 막상 들어보고 약간은 실망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앨범은 디오도 디오지만 미키 리 소울의 건반이 무지하게 튀는 앨범이다....^^
1974년 4월부터 1975년 4월까지 딥 퍼플과 계속된 투어를 하게된다.
그 중 1974년 10월엔 딥 퍼플이 아닌 Slim Pickings와 같이 할로윈 공연을 했다.
딥 퍼플과의 계속된 투어로 Elf 는 딥 퍼플과 유기적인 관계를 갖게되는데 그 중 리치 블랙모어한테 관심을 갖게된다....
더군다나 이때당시 리치와 딥 퍼플과의 관계는 썩 좋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미 1975년 초반에 리치는 Elf 와 싱글인 Black Sheep of the Family를 녹음했다.
결국은 Elf 의 세번째 정규앨범인 Trying to Burn the Sun이 발매가 되기도 전에 리치 블랙모어의 레인보우에 합류를 하게된다.
물론 다 아시다시피 Elf의 기타리스트만 짤리고 디오를 비롯한 나머지멤버들과 같이~~~~~
잠깐 삼천포로 빠져서 디오는 1974년에 로저 글로버의 솔로앨범에 참여를 하게된다.
이 앨범에서 디오는 "Harlequin Hare" , "Together Again" 두 곡의 작품에 참여를 하고,
"Sitting in A Dream", "Love is All" , "Homeward" 라는 곡에선 리드보컬로 참여를 하게 된다.
다시 위에서 언급한 Elf 의 세번째앨범이자 마지막정규앨범이 되버린 Trying to Burn the Sun 의 트랙들과 라인업을 살펴보면....
01. "Black Swampy Water" - 3:43
02. "Prentice Wood" - 4:37
03. "When She Smiles" - 4:54
04. "Good Time Music" - 4:30
05. "Liberty Road" - 3:22
06. "Shotgun Boogie" - 3:07
07. "Wonderworld" - 5:03
08. "Streetwalker" - 7:07
Ronnie James Dio: Lead Vocals
Mickey Lee Soul: Keyboards
Gary Driscoll: Drums
Steve Edwards: Guitar
Craig Gruber: Bass
Mark Nauseef: Percussion
역시나 이 앨범의 전체적인 사운드도 미키 리 소울의 건반이 무진장 튀는 앨범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앨범의 투어는 하지도 못하고 아니 투어가 문제가 아니라 이 앨범이 발매가 되기도 전에 이미 Elf 는 리치의 밴드에 합류를 하게 된다........
Elf란 밴드가 락의 역사에 족적을 남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케명반을 남긴건 아니지만 어찌보면 Rainbow의 전신이란 점에서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젠 디오는 마이너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에서 우주최고의 보컬을 들려주기 시작한다.......
[디오님!! 내한공연 한번만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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