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R.J. Dio

디오 Vol 09. Black Sabbath 1979~1980년

DJ-BURN 2008. 10. 1. 14:04

레인보우를 탈퇴한 디오는 1979년 5월에 오지 오스본의 후임으로 블랙 사바스의 멤버가 되었다라는건 다 알테고,.......

 

일단 1980년에 디오가 게스트로 참여한 앨범에 대해 알아보자.

 

국내에선 Dust in the wind 란 곡으로 유명한 캔사스란 밴드가 있다. 이 밴드의 핵심멤버인 기타리스트 Kerry Livgren  의 1980년 솔로앨범 Seeds of change 에

 

디오는 두곡을  부른다. (2번트랙과 5번트랙)




01. "Just one Way" – 5:45
02. "Mask of the Great Deceiver" – 7:34
03. "How Can You Live?" – 4:12
04. "Whiskey Seed" – 5:33
05. "To Live For the King" – 4:56
06. "Down to the Core" – 5:18
07. "Ground Zero" – 8:33 

 디오가 리드보컬을 담당한 2번트랙과 5번트랙은 유튜브에도 있으니 감상해 보시길.....

 역시 디오!!!! 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특히 5번트랙은 아주 암울하고 우울한게 블랙 사바스 스럽다. 노래정말 좋으니 한번 들어보길 바란다.^^

 1979년부터 1980년초까지 레코딩을 한  Heaven and Hell 앨범이 드디어 발매 되었다. 

 오지의 탈퇴로 많은 팬들이 걱정을 했을테고 물론 나도 그랬다. 하지만 꺼져가는 불을 다시 피게한건 디오의 그 음청난 힘이라 생각한다.

 음...개인적으론 블랙사바스하면 오지가 생각나고 오지시절을 좋아하지만, 디오도 오지 못지않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건 다 아는 사실이다.

 어디선가 설문조사에서 블랙사바스 최고의 명곡을 '헤븐 앤 헬'로 꼽은것도 봤다.


나도 이 앨범 엄청 사랑한다. 오죽하면 이 앨범을 나의 등짝에다 판박이를 했겠는가?

평생가는 판박이지만 후회는 없다...쫌 쪽팔리긴 하지만 판박이한 사진을 올려본다...



 01. "Neon Knights" – 3:49
02. "Children of the Sea" – 5:30
03. "Lady Evil" – 4:22
04. "Heaven and Hell" – 6:56
05. "Wishing Well" – 4:02
06. "Die Young" – 4:41
07. "Walk Away" – 4:21
08. "Lonely is the Word" – 5:49

 Ronnie James Dio – vocals
Tony Iommi – guitar
Geezer Butler – bass guitar
Bill Ward – drums

첫트랙인 '니온 나이츠'는 완전 달리는 헤비메탈곡이다. 확실히 레인보우때와는 또 다른 보컬을 들려주고있다.

 이건 아마도 블랙사바스라는 음산하고 무겁고 강력한 밴드컨셉을 잘 따르지 않았나싶다. 이어지는 두번째트랙인 '칠드런 오브 더 시'!!!! 정말 케명곡이다.

글구 '레이디 이블'또한 숨을 못쉬게 만드는 곡이다.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명곡중의 명곡인 '헤븐 앤 헬'이 이어진다. 정말 밴드의 밴드를위한 곡이 아닌가싶다.

어떻게 이런곡을 만들었는지 정말 존경스러울 뿐이다. LP로 앞면인 Side A의 수록곡들인 이 네곡은 정말이지 하늘의 예술품이지 싶다....

당시 라이센스에선 '다이 영'이 금지곡으로 실리지 못했었는데 이 곡또한 무시무시한 명곡이고 마지막 트랙인 '로운리 이즈 더 월드'또한 엄청난 곡이라 생각한다.

 하여간 한곡도 버릴곡이 없는 1980년대를 여는 헤비메탈의 최고앨범이다. 물론 1980년대엔 주다스 프리스트의 '브리티쉬 스틸' AC/DC의 '백 인 블랙'같은

 명반들이 줄을 이었지만 '헤븐 앤 헬'의 포스는 상상 이상이었다.......레인보우에서 들려줬던 디오의 보컬은 밝으면서도 경쾌한 힘있는 소리를 들려줬다면,

블랙사바스에서의 디오는 무겁고 음산하고 더욱 악마적이며 꽉찬 소리를 들려줬다.

블랙사바스로서의 보컬로 대중들에게 처음 선을 보인건 1980년 4월 17일 독일공연 이었다.

이 때의 기본적인 셋리스트는 아래와같다.

빌 워드가 드러머로 있을때는,

War Pigs
Neon Knights
N.I.B.
Lonely Is The Word
Sweet Leaf
Drum Solo
Sweet Leaf
Children Of The Sea
Black Sabbath
Heaven And Hell
Iron Man
Instrumental ???
Guitar Solo
Sabbath Bloody Sabbath (instrumental)
Orchid
Die Young
Paranoid
Children Of The Grave
Lonely Is The Word 

그리고 8월 31일부터 '비니 어피스'가 디오의 소개로 드러머로 기용이 되는데 이때의 셋리스트는,

War Pigs
Neon Knights
N.I.B.
Lady Evil
Sweet Leaf
Drum Solo
Sweet Leaf
Children Of The Sea
Black Sabbath
Heaven And Hell
Iron Man
Instrumental ???
Guitar Solo
Sabbath Bloody Sabbath (instrumental)
Orchid
Die Young
Paranoid
Children Of The Grave 

정말 블랙사바스의 주옥같은 케명곡들을 디오가 불러주었다. 1972년 Elf 시절때 불렀던 '워 피그'를 블랙사바스의 프론트맨으로 불렀을때의 감정이 어땠을까?

헤븐 앤 헬의 투어는 1981년 2월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1월21일 런던공연 앙코르때 브라이언 메이가 나와서 같이 연주를 해줬다는 기록이 있다..

얼마나 좋았을까?

 

 

 

[디오님! 내한공연 한번만 해주세여!!! 가까운 일본은 수시로 드나들면서 너무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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