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Judas Priest

주다스 프리스트 Vol. 15 Demolition (2001)

DJ-BURN 2008. 8. 1. 09:03

 

1. Machine Man (5:35)
2. one on one (6:45)
3. Hell Is Home (6:18)
4. Jekyll And Hyde (3:20)
5. Close To You (4:28)
6. Devil Digger (4:46)
7. Bloodsuckers (6:18)
8. In Between (5:41)
9. Feed on Me (5:29)
10. Subterfuge (5:13)
11. Lost And Found (4:57)
12. Cyberface (6:46)
13. Metal Messiah (5:13)


 

Tim 'Ripper' Owens : Vocals
Glenn Tipton : Guitars
K.K. Downing : Guitars
Ian Hill : Bass
Scott Travis : Drums


 

리퍼 가입후 주다스 프리스트의 두번째 앨범으로 전작보단 리퍼의 보컬에 더 맞춘듯한 앨범이다...

 

그도 그럴것이 전작은 리퍼 가입이전에 곡들이 만들어 졌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새천년인 2000년대에도 주다스 프리스트는 현재진행형으로 앨범을 발표했다.....

 

뭐니뭐니해도 국내에서 이 앨범의 가장 큰 이슈는 13번트랙인 메탈 메시아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젠 뭐 다들 아시는 신해철의 머쉰 메시아와의 관계를.......;;

 

자세한 설명은 피하고 간단히 정리하면 신해철이 넥스트시절 영쿡에서 크리스 상그리디란 인물을 만났는데 그가 나중에 일을 같이 해보자라고 해서, 정말로

 

몇년뒤에 신해철의 모노크롬앨범을 작업했다. 이 모노크롬앨범에 신해철이 '공각기동대'에 감명받아 만든곡(?)인 머쉰 메시아가 수록되어있고, 나중에 주다스 프리스트의

 

앨범작업을 하던 크리스 상그리디는 메탈 메시아란 제목으로 데몰리션앨범에 수록을 시켰는데 이 곡에대해 정확하게 언급한바는 없다고 한다....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길..

 

판단하나마나 신해철의 머쉰 메시아(정확히 곡이 흐른후 3분이후부터, 그전의 오케스트라 비스무리한 곡은 데모69든가?....)와 똑같다..............;;

 

근데 내가 모노크롬앨범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머쉰 메시아의 작곡자가 누군지 아는사람?...만약 이곡을 크리스 상그리디(근데 이름 맞나?)가 작곡했다면, 뭐.......;;

 

머쉰 맨...한 40초간 이상한 잡소리만 들리더니 드뎌 데몰리션의 첫트랙이 시작된다. 연주력이야 뭐 말할 필요도없다. 이미 20여년 이상 호흡을 맞춘분들인데..다만

 

전작처럼 리퍼의 내질러주는게 없어서 쫌 아쉽다.

 

원 온 원...제목이 온 앤 온 이랑 무지 헷갈린다..난 처음에 이 곡의 제목이 무조건 온 앤 온 인줄 알았다...너무나 많이 들어본듯한 리프, 그래서 무지 친숙한곡이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이 곡을 굉장히 좋아한다....;;

 

헬 이즈 홈...인트로가 지옥처럼 음산하다. 무거운 곡이다. 리퍼의 랩같은 보컬은 별루지만 중간중간 샤우팅은 좋다. 연주자체는 내취향이다..ㅋ

 

제킬 앤 하이드...음,쫌 방정맞은 곡이다. 그닥 인상에 남는곡은 아니다.....;;

 

클로즈 투 유...간만에 심금을 톡톡 건드리는 발라드가 등장했다. 비 포 더 던 이후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는 이 곡이 처음인듯 하다. 자료에 의하면 이 곡은 녹음중 사망한

 

글렌의 아버지를 추모하는 곡이라한다.

 

이렇게 무더운 삼복더위가 아니라 찬바람이 스산하게부는 가을쯤에 들으면 분위기좀 살텐데...지금은 너무 덥다......;;

 

데블 디거...이 곡도 원 온 원처럼 어디서 들어본듯한 진부한 리프로 시작을 한다. 이 곡도 몇번이나 친해볼려고 했으나 그닥 인상에 안남는다.....;;

 

블러드써커스...딥 퍼플의 제목에 s가 하나 더붙은 이 곡은 그야말로 추천하는 곡이다. 곡의 전개나 리퍼의 보컬이 모두 마음에 드는 곡이다.

 

인 뷰틴...발라드처럼 진행할것처럼 연주하더니 갑자기 사운드가 터진다. 그렇다고 막 달리는 곡은 아니고 헤비한 곡이다.

 

피드 온 미...이곡도 약간은 진부한 리프로 시작을 하지만, 뭐 나름대로 열심히 달려주는 곡이라 괜찮게 들었었던 기억이난다.

 

써브터퓨즈...리듬자체가 무지하게 신나는 곡이다. 광란의 점프를해도 될듯..이 곡은 계속듣다보면 중독성이 있는곡이다..

 

로스트 앤 파운드...아~~이거 또 심금을 울리는 인트로로 시작을 한다. 곡의 분위기는 계속해서 발라드이고 기타솔로도 아주 그냥 죽여~~~줘여~~(샤방샤방버전..)

 

사이버페이스...아주 약간의 아라비아음악삘이 난다. 나쁘다는말이 아니고 이상하게 이 곡도 중독성이 있다.ㅋ

 

메탈 메시아...이미 위에서 언급했다.........

 

정규트랙은 끝났고 보너스트랙으로 What's my name이란 곡이 실려있다..

 

이 앨범 발매쯤의 에피소드로 다들 아시는 영화 "락 스타"가 있는데, 주혹새회원분들은 이 영화 보신분들 많이 계시죠?ㅋㅋㅋ

 

뱀다리...제가 2일부터 휴가라 들떠서 그런지 글쓰기가 정말 쉽지않군여....죄송합니다...휴가가기전 이 앨범까진 꼭 마무리짓고 싶어서 그냥 허접하게나마 올립니다..

 

저, 휴가갑니다.......섬으로 가는데 재밌게 놀다 올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