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Judas Priest

주다스 프리스트 Vol. 11 Turbo (1986)

DJ-BURN 2008. 7. 19. 13:57

 

1. Turbo Lover (5:33)
2. Locked In (4:20)
3. Private Property (4:30)
4. Parental Guidance (3:27)
5. Rock You All Around The World (3:37)
6. Out In The Cold (6:28)
7. Wild Nights, Hot & Crazy Days (4:40)
8. Hot For Love (4:12)
9. Reckless (4:21)

2001 Remastered version bonus track :
10. All Fired Up (4:45)
11. Locked In (live) (4:22)

Rob Halford : Vocals
Glenn Tipton : Guitars
K.K. Downing : Guitars
Ian Hill : Bass
Dave Holland : Drums

1984년 신념의 수호자앨범 발표후 이 앨범이 나오기까진 2년여가 흘렀다.

 

다들 아시다시피 1985년엔 디오의 유명한 자선앨범인 Hear N' Aid의 Stars에 롭옹이 참여를 했다.

 

어쨌든 전작인 두 앨범이 워낙 걸작인지라 후속작인 이 앨범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던걸로 나도 기억을 하고 있다.

 

여러가지 자료에 의하면 이 앨범은 원래 2LP로 제작이 될려고 했었고 사실 곡도 그만한 양의 19곡인가를 만들었다고한다...

 

앨범 타이틀도 Turbo가 아닌 Twin Turbos라 할려고 했는데 미쿡이란 나라가 워낙에 상업성을 중요시하는 좋은나라라....;;

 

결국 이 앨범엔 9곡이 실리고 나머지곡들중 몇곡은 다음앨범에 실리게된다.

 

이 앨범의 쟈켓부터 살펴보자...딱봐도 알 수 있듯이 자동차의 스틱을 꽉 쥐어잡고있는 모습이다...자동차의 스틱....

 

근데 난 이 앨범의 쟈켓을 보면 이상한 므흣함을 느끼는데 저 쉑쉬한 손으로 내 거시기를 꽉 조여잡고 있는듯한 (음...그렇다고 무슨 대딸방포스터는 아니구..ㅋ)

 

생각이 든다..

 

많은 메탈메니아분들이 이 앨범에 대해 실망을 한다. 너무 부드럽고 메탈스럽지 않다는 이유다. 당연하다. 앨범쟈켓을 보면 답이 나와있다....

 

자고로 거시기는 부드럽게 만줘줘야 댄다. 어쨌거나 난 이앨범을 굉장히 괜찮게 들엇던 기억이 나고 요즘 주다스 프리스트의 글을 올리느라 다시한번 듣고있는데도

 

요즘은 예전에 들었던 감정보다 더 좋더라......^^

 

메탈음악에 신디사이저가 도입된 거의 최초의 앨범이지 싶다...

 

터보 러버...자료에 의하면 이 곡은 폭주족의 찬가이며 그 유명한 포르쉐의 트윈터보엔진을 빗댄 노래라 한다. 참 대중적이면서도 묘한 흥분감을 주는 곡으로 점점 정상을

 

향해 달리는듯한 그런 분위기의 곡으로 참 많이 좋아한다. 찐한 사랑을 나눌때 이 곡을 배경으로하면 괜찮다는 생각과 한번 그렇게 해볼려고 한다.

 

락크드 인...강력한 터보엔진같은 기타사운드로 인트로를 연다. 글구 강력한 보컬을 들려주는 롭옹도 아주 인상적인 곡이다. 절대로 말랑말랑한 곡이 아니다.

 

프라이버트 프러퍼티...은근히 제목의 발음이 어렵다. 이 곡은 라이브시에 같이 따라부르면 참 좋을만한 곡이라 생각한다.

 

퍼렌틀 가이든스...별지랄같은 미쿡의 학부모 검열단체인 PMRC에 항의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가사를 번역해본적은 없다.ㅜㅠ

 

락 유 올 어라운드 더 월드...아주 신나는 곡으로 메탈댄스곡이라 말하고 싶다. 두 기타리스트의 사운드가 완전 인상적이다. 기타에대해 전혀 몰라서 전문적인 단어를 모르겠

 

는데 하옇든 그 뭔가가 있다...ㅋ

 

아웃 인 더 콜드...뭔가 음침하면서 장중하게 인트로를 연다.  제목도 시사하는 바가 크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애정을 갖고있는 곡이다. 이 곡에선 뭔가모를 긴장감같은

 

것이 듣는내내 계속된다.

 

와일드 나잇, 핫 앤 크레이지 데이스...제목만큼이나 롭옹의 보컬은 아주 와일드하고 핫하고 크ㅡ레이지하다. 이 곡에선 그 초초초초초초 유명한 제프 마틴이 백보컬이다.

 

핫 포 러브...전혀 주다스 프리스트답지 않은 제목..ㅋㅋ 그러나 많은 여성팬들이 늘어난 이유가 아닐까?ㅋㅋ

 

렉크리스...이 앨범에 숨겨진 보석같은 곡이다. 너무 말랑말랑한 곡들이 많아서 미안했는지 앨범의 엔딩곡인 렉크리스에선 확실히 주다스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결론은 이 앨범으로 골수팬들에겐 많은 비난에 시달렸지만 챠트에선 성공했고, 더 중요한건 이 앨범으로 수많은 여성팬들이 늘어났다는 것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