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Judas Priest

주다스 프리스트 Vol. 5 Stained Class (1978)

DJ-BURN 2008. 6. 26. 14:16

 

1. Exciter (5:34)
2. White Heat, Red Hot (4:21)
3. Better By You, Better Than Me (Spooky Tooth cover) (3:25)
4. Stained Class (5:20)
5. Invader (4:16)
6. Saints In Hell (5:31)
7. Savage (3:27)
8. Beyond The Realms Of Death (6:55)
9. Heroes End (5:04)

2001 Remastered version bonus track :
10. Fire Burns Below (6:58)
11. Better By You, Better Than Me (live) (6:58)


 

Rob Halford : Vocals
Glenn Tipton : Guitars
K.K. Downing : Guitars
Ian Hill : Bass
Les Binks : Drums


 

이 앨범은 내가 주다스 프리스트를 처음으로 접한 앨범이다.

 

저번에도 한번 언급했었던 얘기지만 83년경 나는 딥 퍼플의 빠돌이였는데, 친구넘이 나한테 들어보라고 직접 턴테이블에 이 앨범을 올려서 들려줬던 기억이 난다.

 

1번트랙부터 들려준게 아니고 싱글로도 발표한 Better by you better than me를 들려줬었다....

 

그러니깐 나는 주다스 프리스트의 음악을 처음들은곡이 바로 베러 바이 유 베러 댄 미다!!!!

 

사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팬이라면 다아는 내용지만 이 곡은 주다스의 원곡이 아니잖는가?

 

고로 나는 커버곡으로 주다스 프리스트를 접했다는것이다....이 곡을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은 아주 Jo같았다........;;

 

곡길이도 짧고 멜로디도 그냥 그랬거 특히 롭의 보컬이 맘에 안들었다...

 

이미 난 이언 길런의 그 야수같은 목소리에 중독이 돼어있기 때문이었으리라.....ㅋ

 

그래서 별로 관심을 안갖고 있다가 우연히 Beyond the realms of death를 들었는데.....이거이거...장난이 아니었다...

 

그냥 딱 Child in time이나 Stairway to heaven을 처음 들었을때의 충격을 먹었다.....

 

그래서 속으로 '음...얘네들 뭔가 있구나....한번 처음부터 들어보자....'라는 마음을 먹고 여러번을 반복해서 들어보니 역시나 Jo같았다....ㅋ

 

내가 주다스 프리스트를 광적으로 좋아하게된 계기는 아마도 딥 퍼플 3기의 곡들을 좋아하면서 부터인듯 하다....

 

알다시피 딥 퍼플 2기와 3기는 확연한 차이가있다....특히 보컬면에서 글렌 휴즈스타일도 굉장히 좋아하게 돼었는데 ....바로 롭 핼포드도 이런 초초초귀곡성같은 스타일이

 

있다는걸 알아챈것이다.....그래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주다스 프리스트들의 앨범들을 다시 접했는데...그때부턴 난 그들한테 빠져나올수가 없었다..

 

그래서 난 딥 퍼플은 하드락, 주다스 프리스트는 헤비메탈이란 쟝르를 쥐어졌고 그거에 위안을 삼았다...딥 퍼플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밴드지만 주다스하곤 쟝르가

 

틀린거야...라며 위안을 삼았다능...ㅋ

 

익싸이러...새로운 멤버인 레스의 투베이스 드러밍으로 시작을 하는  열라 달리는 곡으로 정말 짱이다. 사운드면에서도 그전 앨범들과는 틀리게 완전 헤비메탈을 보여주고

 

롭의 보컬은 점점 메탈신으로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글구 글렌의 솔로는 뭐 거의 환상적이다. 이 정도의 곡이면 스래쉬의 원조라고해도 되겠지?

 

화이트 힛, 레드 핫...익싸이러같이 강력한 메탈곡은 아니지만 묵직한 스타일의 하드락이다. 하지만 롭의 보컬은 헤비메탈이라는거...

 

베러 바이 유 베러 댄 미...이 곡으로 주다스 프리스트에 입문했다고 위에서 말했다..원곡은 스푸키 투쓰의 곡이다..아.글구 이 곡은 얼마전 티비에도 나왔었다....ㅋ

 

참으로 쓸데없이 왜 온전한 곡을 거꾸로 들을 생각을 하는지...ㅋㅋㅋㅋㅋㅋDo It 이 자살인가?ㅋㅋㅋㅋㅋㅋ젠장..

 

스테인드 클라스...앨범 타이틀곡으로 강력한 메탈사운드를 들려준다..

 

인베이더...프로그레시브한 효과음이 들리면서 음악이 시작된다. 가만 생각해보니 이 앨범에서 가장 많이 안들은 곡인것 같다..

 

쎄인트 인 헬...정말 광분하는 곡이다. 인트로부터 완전 맘에들고 뒤를이어 롭의 강력한 보컬음이 들릴땐 정말이지 대굴빡에 피가 역류하는듯 하다.

 

가사에 킹 코브라가 나오는데 마치 이 곡은 킹코브라가 나의 몸을 완전 감싸서 바닥에 내팽겨치는 듯한 충격을 줬던걸로 기억이 나고 지금도 자주 듣는곡이다.

 

글구 인 투 더 파이어(딥 퍼플의 곡)란 가사도 낯설지않구...ㅋ

 

새비지...약간 이질적인 인트로와 멜로디의 하드한 곡이다.

 

비얀드 더 림스 오브 데쓰...뭐 두말하면 잔소리지. 케명곡!! 이 곡은 드럼을 맡은 레스의 곡으로 어느날 스튜디오에서 기타를 잡더니 이 곡을 연주했다고한다...와우!!

 

드럼만 잘치는게 아니라 곡도 잘만드는 ....하옇든 무지하게 많이 들었던 곡이다.

 

히어로스 엔드...정규앨범의 마지막곡으로 레스의 간지나는 드러밍으로 시작을 한다. 엔딩곡을 확실하게 메탈로 각인시켜주고 다음앨범의 기대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