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Judas Priest

주다스 프리스트 Vol. 4 Sin After Sin (1977)

DJ-BURN 2008. 6. 18. 07:54

 

1. Sinner (6:45)
2. Diamonds And Rust (Joan Baez cover) (3:28)
3. Starbreaker (4:53)
4. Last Rose Of Summer (5:40)
5. Let Us Prey / Call For The Priest (6:14)
6. Raw Deal (6:00)
7. Here Come The Tears (4:26)
8. Dissident Aggressor (3:09)

2001 Remastered version bonus track :
9. Race With The Devil (3:06)
10. Jawbreaker (live) (4:00)

 

Rob Halford : Vocals
Glenn Tipton : Guitars, Piano
K.K. Downing : Guitars
Ian Hill : Bass

with
Simon Phillips : Drums

 

드뎌 메이저 레이블인 CBS에서 공개된 주다스 프리스트의 세번째 풀렝쓰앨범이다.

 

라인업에서 항상 드러머가 변동이 심했는데 이 앨범에선 너무나 유명한 세션드러머인 사이먼 필립스가 드럼을 맡았다.

 

그리고 프로듀서엔 로저 글로버가 주다스 프리스트와 함께했다.

 

앨범타이틀은 뭐 다아시겠지만 전작인 Genocide의 가사에서 따온 Sin after Sin이다.

 

씨너...굉음의 인트로부터 완전 죽여주는 곡이다. 그 굉음에 롭의 보컬은 매치가 너무 잘된다.

 

거기에 KK의 기타사운드도 뭐 입을 딱 벌리게 만들어준다. 중반 약간의 블루지한 리듬속에 터져나오는 기타솔로는 너무나 멋지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듯한 곡으로 이 앨범의 필청트랙이라 하겠다.

 

다이아몬드 & 러스트...전에도 이미 언급한 존 바에즈의 힛트곡을 커버한 곡이다. 한때 존 바에즈의 친구이자 연인이었던 밥 딜런에 관한 곡으로 참으로 주다스 프리스트

 

한테도 잘어울리는 곡이다. 그러나 이 곡을 수록하게된 이유는 아마도 미국팬들을 의식해서 일 수도 있겠다. 밴드 처음으로 메이저레코드사인 CBS에서 나온 앨범이므로

 

아마 CBS의 입김이 쫌 작용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뭐 어찌됐든 개인적으론 이 곡 원곡�지않게 좋아한다.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원곡도 들어보시고

 

블랙모어스나이트 앨범에도 있으니 비교해보시길~~~

 

스타브레이커...역시 씨너와 같은 메탈스러운 곡으로 시원한 롭의 창법과 화끈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러나 뭔가 한방이 부족한듯한 느낌이들어 쫌 아쉬운곡이다.

 

참고로 이 곡은 Arch Enemy가 커버하기도했다.

 

라스트 로즈 오브 썸머...쫌 쉬어가자는 의미인가? 발라드가 흘러나온다. 제목자체도 발라드스럽다. 이 곡은 롭과 글렌의 작품이다.

 

렛 어스 프레이/콜 포 더 프리스트...접속곡으로 1분여의 연주곡인 렛 어스 프레이가 끝나고 콜 포 더 프리스트로 이어진다. 양쪽 스피커에서 터지는 두기타의 배틀은

 

압권이다.

 

로우 딜...이 곡의 사운드는 강렬하진 않지만 기타의 한음한음이 정확하게 들리는 아주 뚜렷한 곡이다. 묘한 매력이 있는곡이다.

 

히어 컴 더 티얼즈...역시 제목에서 느끼듯이 발라드한 곡이다. 개인적으론 4번트랙보단 이 곡이 더 좋다.

 

디씨던트 어그레써...앨범의 엔딩곡으로 완전 케감동의 명곡이다. 이런게 주다스 프리스트다!! 도입부도 그렇고 연주내내 공격적인 사운드에 푹 빠져드는 곡이다.

 

이 앨범에선 씨너와함께 최고의 백미라 할 수 있는곡이다...완전 필청트랙이다. 아다시피 슬레이어가 커버도 했다.

 

재발매앨범엔 두곡의 보너스트랙이 더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