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length, RCA
July 1993
Ritchie Blackmore - guitar
Ian Gillan - vocals
Roger Glover - bass
Jon Lord - organ, keyboards
Ian Paice - drums
01 The Battle Rages on |
02 Lick It Up |
03 Anya |
04 Talk About Love |
05 Time To Kill |
06 Ramshackle Man |
07 A Twist In The Tale |
08 Nasty Plece Of Work |
09 Solitaire |
10 one Man's Meat |
전작이후 3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딥 퍼플은 새앨범을 발표한다. 다시 이언 길런과 함께~~
사실 조 린 터너시절의 딥 퍼플은 부드럽고 멜로디적인 면이 강해서 후기 레인보우시절을 많이 연상케한건 사실이다.
이러한점에서 탈피하고자 어쨌든 저쨌든간에 이언 길런이 다시 합류했고 그리고 발표한 딥 퍼플의 14번째 앨범인 The Battle Rages on은 팬들한텐 아주 반가왔던
앨범이고 나름대로 하드한 곡들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전작에비해 연주가 확실히 강하다. 물론 대중성도 있다.
앨범에서 첫 싱글곡은 다름아닌 세번째트랙인 Anya란 곡으로 딥 퍼플멤버들한테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곡이고 라이브시에도 항상 연주해주는 곡이다.
리치의 달콤한 기타인트로로 시작을해서 강하게 연주돼는 곡으로 대중성과 연주력을 겸비한 곡이라 생각한다.
3년만의 신보인 첫트랙은 앨범동명곡으로 멜로디위주였던 전작을 의식하듯이 하드하게 진행돼는 곡이다. 중반이후 중동풍의 멜로디가 특이하게 귀를 사로잡는다.
웅장하게 곡이 끝나고 이언 페이스의 스타트로 2번트랙 역시 하드하게 연주돼어진다. 하지만 1번트랙보단 그닥 좋지않다.ㅋ
리치의 인트로로 딥 퍼플 스럽지않은 곡제목의 4번트랙이 이어지는데 이 곡은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 연주면이나 이언 길런의 목소리에서 매력을 찾을수 있다.
타임 투 킬은 제목은 그냥 강렬한것 같은데 그렇게 강렬한 곡은 아니고 그렇다고 강렬하지 않다라고 부정하기도 그렇고, 하여간 애매모호한 곡이다.
리치의 사운드는 강렬하게 귓가를 맴돈다. 이언 길런의 보컬도 강렬하게 맴돌고...근데 이상하게 그렇게 강렬하다는 느낌을 못받겠다.
이어지는 6,7번 트랙들은 상당히 딥 퍼플스러운 곡들이라 생각하는데 아주 좋아하는 곡들이다. 연주면이나 제목에서 이 곡들은 확실히 딥 퍼플냄새가 난다.
이 앨범에서 두곡만 추천하라면 난 당연히 6,7번 트랙을 추천하겠다. 약간의 대중성면에선 3, 9번 트랙이 우세하겠지만 역시 딥 퍼플스러운 곡은 6,7번같은
곡이라 생각한다.
뭔 이상한 바람소리와 싸이렌 비스무리한 효과음이 들리면서 8번트랙이 연주돼는데 초반 존 로드의 건반이 인상적인 곡이다.
리치의 둔탁한 사운드로 마지막곡이 연주�다. 중간 템포의 약간 하드한 곡으로 이 앨범은 끝을 맺는다.
그리고 리치 블랙모어는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딥 퍼플과는 영영 이별을 하고만다.
이 앨범은 LP로 소장을 하고 있는데 그때 당시 이 앨범을 사면서 굉장히 마음이 흡족했었던 기억이난다.
앨범을 구입해서 집에 들어가는 발걸음은 너무 행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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