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Deep Purple

딥 퍼플 40년 Vol. 20 Nobody's Perfect (1988)

DJ-BURN 2008. 5. 17. 14:37



Polydor
July 1988

"Dead Or Alive" is on tape release only, "Bad Attitude" is on LP only, and
"Space Truckin'" isn't on the CD.
Re-released on 2cd in 1999, with "Dead Or Alive", "Bad Attitude" and "Space
Truckin'" included.

All tracks have been edited in studio.
1. Highway Star 06:10
2. Strange Kind of Woman 07:34
3. Perfect Strangers 06:25
4. Dead or Alive
5. Hard Lovin' Woman 05:03
6. Bad Attitude
7. Child in Time 10:35
8. Knocking at Your Back Door 11:26
9. Lazy 05:10
10. Space Truckin'
11. Black Night 06:06
12. Woman From Tokyo 04:00
13. Smoke on the Water 07:46
14. Hush (live studio jam) 03:30

 

 

 

 

 

이 라이브앨범은 The House of Blue light의 1987,88년 투어실황으로 여러도시에서의 음원들을 짜집기해서 만든 앨범이다.

 

특이사항으론 처음발매됐을때 수록 안됐던 곡들이 몇곡 더 실렸고 Hush는 88년 스튜디오 버전이다.

 

이 라이브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재결성 돼고서도 이렇게 왕성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에 팬으로서 고마울 뿐이다. 라고

 

예전에 이 앨범을 샀을때 그런 생각이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없다.

 

하이웨이 스타에서 변함없는 강력함과 스피드를 보여주고 스트레이지 카인드 오브 워먼에서도  일본라이브에서 보여준 그런 카리스마보다는

더욱 깔끔하고 노련한 연주를 들려준다. 글구 엔딩에선 이언 길런의 초절정 샤우팅은 역시 질질싸게 만든다.

 

재결성앨범의 수록곡인 퍼팩트 스트레인저스를 라이브로 듣는 맛도 꽤 신선하다. 엔딩부를 아주 멋지게 끝낸다..

 

하드 러빙 우먼에서 들려주는 연주는 꽤 강력하고 이언 길런의 보컬도 아주 힘차다. 모든 멤버들이 정말 열성적으로 연주를 해준다. 최고다..

 

리치의 동화적인 인트로로 시작돼는 녹킹 엣 유어 백 도어 역시 라이브로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러다 존 로드의 '엘리제를 위하여'가 연주�다.

 

모든관객들이 허밍으로 엘리제를 위하여를 합창해준다....ㅋ 4분여가 넘어서 본격적인 곡이 시작�다..

 

그 외 딥 퍼플의 명곡들인 차일드 인 타임, 레이지, 블랙 나잇, 스모크 온 더 워러등의 곡들을 들려주므로서 이 앨범의 소장가치를 있게끔 할려고 했으나

 

사실 이 앨범은 그닥 권유하는 편은 아니다..일단은 라이브의 짜집기라 왠지모를 이질감이 좀 있는게 사실이다. 한곡한곡 연주면에서는 나름대로 만족하지만...

 

그나마 Hush라는 멋진곡이 이 앨범에 스튜디오라이브버전으로 실린것이 나에겐 완전 만족이라는거....하지만 Concerto for Group & Orchestra (1969)

 

에서 들려줬었던 Hush에 비하면 쫌 마니 약하다..ㅋ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 앨범은 뭐 그닥 중요한 앨범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LP로 사서 열심히 들었던 앨범이고, 이언 길런의 탈퇴전에 가진 마지막앨범

 

(결론은 또 딥 퍼플에 돌아오지만.....;;)이란 면에서 그냥 소개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