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을 올리기전에 딥 퍼플 2기의 Live in London, Made in Europe, Live and Rare(스칸디나비아 나이트) 그리고 딥 퍼플 4기의 In Concert 앨범을 올리려 했으나
이런것들은 뒤로 미루기로 한다.
이미 언급했듯이 딥 퍼플은 1976년 8년간의 하드락 행진을 하고 해산이 돼었다. 해산이 �후 Rainbow, Whitesnake, Ian Gillan Band등의 소위 퍼플패밀리들이
왕성하게 활동들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1984년에 딥 퍼플이 재결성이 돼었다. 락계의 빅이슈였고 나는 거의 흥분을 넘어 떡실신 지경이 돼었다.
그도 그럴것이 재결성의 라인업이 딥 퍼플 최고의 황금기였던 2기멤버들로 이루어져 있다는데 있었다.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던 2기 멤버들로의 귀환!
바로 Perfect Strangers다.
Polydor/Mercury
November 12th, 1984
Ritchie Blackmore - guitar Ian Gillan - vocals Roger Glover - bass Jon Lord - organ, keyboards Ian Paice - drums all track by Gillan,Blackmore,Glover, except 3. by Blackmore,Gillan,Glover,Lord,Paice Mark II members team up again. Some versions holds two bonus tracks: 1. Not Responsible (4:47) 2. Son of Alerik (1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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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모를 비장감과 웅장함으로 첫트랙이 시작�다. 70년대 공격적인 사운드를 들려줬던 그런거하곤 쫌 차이가 나지만 이젠 연륜에서 느껴지는 깊이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언 길런의 목소리는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주는 느낌이고 특히나 백코러스의 느낌때문인지 팝적인 냄새도 나는 곡이다.
이 곡에선 개개인의 연주보단 팀웍으로서의 안정감을 준다. 아무래도 8년만에 다시 뭉친것이고 첫트랙으로서의 딥 퍼플 팀웍을 보여주려 한것 같다. 만족한다.
안정적인 첫트랙을 끝내고 두번째트랙인 '언더 더 건'이 첫트랙보단 쫌 더 하드한 연주를 들려준다. 리치의 솔로는 바로크적인 냄새가 나면서 화려하다.
존 로드의 우주적인 사운드로 시작이 돼는 '노바디스 홈'에서 이언 페이스의 드러밍은 강하다. 이언 길런의 목소리도 그렇고. 이 곡에선 존 로드의 연주가 두드러진다.
스피드하면서도 하드한 곡 '민 스트리크' 에선 이언 길런의 초강력 샤우팅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의 샤우팅을 들려준다.
앨범타이틀곡인 '퍼펙트 스트레인져스'가 존 로드의 인트로로 시작이 돼고 곧바로 이언 길런의 훌륭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이 곡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곡이라
말하고싶다.
스피드면에선 아마도 여섯번째트랙인 '집시의 키스'가 제일 빠를듯한데, 연주면에서도 그렇지만 이언 길런의 목소리도 쫙쫙 뻗어주는게 아주 신나는 곡이다.
리치의 솔로는 집시들을 연상케하는 그런 연주를 들려준다. 중반부에선 '하이웨이 스타'같은 솔로를 리치와 존 로드가 번갈아가며 들려준다.
이어지는 '웨이스티드 선셋' 은 발라드다. 리치 특유의 감정이 넘치는 블루스삘을 잘 연주해주고 있다. 이언 기런의 목소리도 아주 처량하다. 이 곡은 전형적인
대한민국표 발라드다.ㅋ
LP기준으로 했을때 마지막곡인 '헝그리 데이즈'가 아라비안을 연상케하는 인트로로 시작을 한다. 약안은 위의 곡들과 상이한 리듬이지만 여러모로 봤을때 아주
괜찮은 곡이다.
정규곡들은 끝이났고 씨디로 나왔을땐 두곡의 보너스곡이 실려있다.
Not Responsible하고 싱글로 발매� Perfect Strangers의 B사이드에 실렸던 Son of Alerik란 두곡이다.
'낫 레스판스블'은 경쾌한 락큰롤송이고 '쏜 오브 얼레이크'는 리치의 작품으로 10여분간의 연주곡이다.
참고로 이 앨범의 LP는 성음이란 회사에서 제작이 돼었는데 그때가 1984년 12월 22일이다.
수록곡은 '언더 더 걸'이 금지곡으로 빠진 7곡만이 실린채 발매가 돼었다... 완전 개판이다....
앞면에 '낙킹 엣 유어 백 도어' '퍼펙트 스트레인져스' '민 스트리크' 이렇게 3곡이 실렸고,
뒷면에 '노바디스 홈' '어 집시스 키스' '웨이스티드 선셋' '헝크리 데이즈' 이렇게 4곡이 실렸다.
이렇게헤서 8년만에 재결성� 딥 퍼플의 '퍼펙트 스트레인져스'앨범을 살펴봤는데 어찌보면 레인보우의 연장선을 보는것 같기도하다.
보컬이 이언 길런인 리치 블랙모어의 레인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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