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Deep Purple

딥 퍼플 40년 Vol. 21 Slaves & Masters (1990)

DJ-BURN 2008. 5. 19. 22:31



RCA
October 23rd, 1990

 

Ritchie Blackmore - guitar
Roger Glover - bass, additional keyboards
Jon Lord - organ, keyboards
Ian Paice - drums
Joe Lynn Turner - vocals

 

    1. "King of Dreams"  – 5:26
    2. "The Cut Runs Deep"  – 5:42
    3. "Fire in the Basement"  – 4:43
    4. "Fortuneteller"  – 5:49
    5. "Truth Hurts"  – 5:14
    6. "Breakfast in Bed"  – 5:17
    7. "Love Conquers All"  – 3:47
    8. "Too Much Is Not Enough"  – 4:17
    9. "Wicked Ways"  – 6:33

뭐 아디시피 이 앨범의 보컬은 조 린 터너다. 딥 퍼플의 보컬리스트로서 이 한장의  앨범에 참가를 하게 되는

조 린 터너는 이 앨범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보컬을 들려준다. 나도 맘에든다.

 

물론 어찌생각해보면 후기 레인보우같은 음악들을 들려주지만 어쨌든 딥 퍼플이다.....

 

이언 길런과 딥 퍼플이 헤어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글구 이 앨범후 다시 이언 길런이 합류하지만 뭐 문제가 있긴 있어나 보다...나는 잘 모르겠다...ㅋ

 

1990년에 발매� 이 앨범은 딥 퍼플의 13번째 정규앨범으로 모두 9트랙이 실려있으며 한곡한곡이 다 맘에 드는곡이다....

 

첫트랙 킹 오브 드림스는 완전 좋아하는 곡이다..인트로부분 너무 좋고 조 린 터너의 목소리도 너무 좋다. 사실 레인보우시절때 조 린 터너를 얕본건 사실이었다.

 

너무 팝적인 목소리를 들려줘서 젊었을땐 그런게 너무 싫었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노래 잘부른다...

 

이 곡은 사실 딥 퍼플의 냄새보다는 레인보우의 냄새가 찐하게 퍼지는 곡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 곡은 레인보우 3인방이 만든 곡이다..^^

 

웅장하면서도 흥이나며 음악적으로도 나무랄데 없는곡이라 생각한다. 뭔가 마법같은 곡이다. 제목처럼 꿈을 꾸는듯한 그런곡이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팝음악같은 두번째트랙이 조 린 터너의 힘찬 목소리와 함께 시작한다. 리치의 솔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하드한 곡이다.

 

리치의 인상깊은 인트로로 시작하는 세번째트랙도 쫌 좋아하는 곡이다. 리치도 리치지만 조 린 터너도 아주 힘있게 노래 잘부른다.^^

 

4번트랙은  '점쟁이'라는 제목이긴 한데 이 제목이 맞나? 모르겠지만 하옇든 쫌 발라드한곡이다.. 마치 점쟁이가 점을 신중하게 쳐주듯이 연주를 하는 곡이다.

 

리치의 연주는 마치 점쟁이가 점괘가 있는 종이쪽지를 뽑듯이 조심스럽게 연주하고 조 린 터너도 부드럽게 잘 부르는것 같다..

 

이어지는 5번트랙은  역시 레인보우 3인방의 작품으로 들으나마나 레인보우삘이 나는 곡이다. 이곡도 중간템포의 곡으로 리치의 솔로도 역시 블루지하면서 감성이 넘치게

 

연주해준다...

 

특이한 리프의 6번째 트랙 역시 레인보우3인방의 작품으로 반복돼는 멜로디가 기억하기 쉽다.

 

 

마치 클래식같은 인트로로 시작돼는 7번째째 트랙은 리치의 손가락이 기타한줄한줄을 튕기면서 조 린 터너의 달콤한 목소리로 이어진다.

 

  제목도 레인보우 스러운 Love Conquers All이 아주 부드럽게 연주�다.

 

조 린 터너는 부드럽지만 강하게 부른다..강약조절을 잘 해준다. 리치의 솔로는 후기레인보우 시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8번째트랙은 딥 퍼플멤버들이 작품은 아니고 조 린 터너의 작품인데 거의 조 린 터너의 솔로곡같은 곡이다. 하지만 중간 리치의 솔로는 귀를 확 뚫어지게 한다.

 

이어서 마지막곡 역시 레인보우3인방의 작품으로 굉장히 하드한 작품이다. 부드럽기만 한 조 린 터너의 목소리도 이곡에선 쫌 거친듯 불러준다.

 

강하게 연주돼다가 중간 블루지하게 변한다. 다시 강하게 연주가 돼고 끝을 맺는 이 곡은 이 앨범의 숨은 명곡이라 할수있겠다.

 

한마디로 이 앨범은 레인보우스러운 딥 퍼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