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드러머로 활동하던 David Dowle에서 어제의 동지였던 Ian Paice가 스틱을 잡은 앨범이다...
이렇게해서 화이트 스네이크의 멤버들중 3명이 딥퍼플 출신이 되어버렸다...
이 앨범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Vocals
David Coverdale
Guitar
Micky Moody / Bernie Marsden
Bass
Neil Murray
Keyboard
Jon Lord
Drums
Ian Paice
1980년에 발매된 이 앨범이야말로 진정한 화이트 스네이크라는 밴드로서의 앨범이라고 생각을 한다...그동안 어정쩡했던 밴드의 모습을 이언 페이스가 들어옮으로해서
완전한 밴드를 갖춘것이다...
모두 9곡이 수록되어있고 5번트랙인 Blindman은 데이빗 커버데일의 솔로1집에 담긴곡을 다시 커버한 곡이다...
1번트랙인 Fool for your loving은 화이트 스네이크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너무나 유명한 곡이 되어버렸다...전주부분이 너무 인상적이고 커버데일의 허밍은 기가 막히다.
반복되는 멜로디에 커버데일의 보컬이 이어지는 이 곡은 진정으로 질질싸게 만드는 명곡이라 생각한다...곡의 구성력또한 너무좋고 하나도 흠잡을데가 없는게 단점이다...
기타인트로로 시작하는 2번트랙은 하드하고 스피드한 곡이다..커버데일의 음성도 뽕삘이 느껴지는 톤이 아니고 내질르는 창법을 들려준다...중간 존 로드의 건반솔로도
신이난다...
앨범명과 동일한 3번트랙 역시 하드한 곡으로 존 로드도 작곡에 참여했다...하지만 1번트랙의 뽀쓰가 워낙 강해서 2,3번트랙이 맘에 안들지도 모르겠다.....;;
4번트랙은 중간템포의 파퓰러한 곡이다..역시나 커버데일이 만든 곡이라 그런가 솔로곡같은 느낌을 준다...
커버데일의 솔로데뷔앨범에 수록되어있는 Blindman이 원곡보다는 1분정도 짧게 커버되어있다...개인적으론 이 버전을 더 좋아한다...기타 인트로로 시작을하고
커버데일의 감정섞인 목소리가 아주 질질 싸게 만드는 곡이다...예전에 정말 엄청 들었던 곡이다....;;
이어지는 6번트랙은 마치 양치기가 푸른초원에서 기타를 튕기면서 부르는 곡같다...중반이후 모든파트가 연주를 하면서 하드해지는 곡이다....
다른곡들과는 차별화된 멜로디의 7번트랙이 이어진다...그 멜로디로 인하여 고개가 절로 까딱거려진다...리듬감을 타는것이다...
라이브같은 느낌을 주는 8번트랙이 경쾌하게 연주되어진다...경쾌한 락큰롤송이다....이 곡에선 존 로드가 인상적이다.
이 앨범의 마지막곡인 9번트랙은 당연한 제목인 She's a woman이다...She's a man이였다면?.....ㅋ 모든멤버들이 아주 열정적으로 연주를 들려주면서 끝을 맺는다...
이상 각 곡들의 간략리뷰를 100프로 나만이 공감할수 있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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