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샴(2007,태국)

DJ-BURN 2007. 7. 17. 03:34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거기다 자정이 넘은시간...공포영화 보기엔 알맞는 분위기입니다....

안타까운건 낼이 제헌절이라 오늘 이 시간에도 관객이 많다라는 겁니다....이런 공포영화일수록 관객들이 띄엄띄엄 있어줘야 되는데....ㅋ 

 

포스터부터 보실까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터는 jola 공포스럽습니다.....

 

우선 이 영화는 태국영화입니다...제가 태국영화를 많이 보진 못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영화들이 있읍니다....

 

태국영화하면 딱 생각나는것이 "옹박"이겠죠!!....그리고 딱히 생각나는게 없는것 같지만 "셔터"라는 꽤 괜찮은 공포영화가 하나 있읍니다....

 

이 "셔터"를 감독한 사람이 이번에도 역시 공포영화인 "샴"을 국내에 선보입니다....어제 개봉을 해서 아직 관람객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입소문을 탄다면 관객이 그렇게 많을것 같진 않군여....ㅋㅋ

 

"셔터"라는 영화에 비해 이 영화는 솔직히 실망스럽습니다..... 

 

 "샴쌍둥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만든 공포영화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솔직히 별로였읍니다....저한텐 별로였는데 다른분들은 모르겠네여....

 

혹시  이 영화 보신분들은 생각이 어떠하신지 얘기좀 해주세여~~ 

 

티비에서 하두 선전을 많이 한 선풍기귀신이 나오는데 별루고여,....갑자기 튀어나오는 귀신영상, 고음의 깜짝사운드등도 이젠 식상합니다.... 

 

중반이후 반전이 기달리고 있는데 쌍둥이라는걸 감안하고 보신다면 어느정도 눈치 챌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볼만한 영화이니 커플들은 두손꼭잡고 보시고 솔로들은 저처럼 앞등받이에 발올려놓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래사장에 샴쌍둥이들이 그린 그림을 잘 기억하세여~~~~

 

 

사족 -  영화초반에 두주인공들의 어색한 한국말들이 등장하는데 이 부분에서 안웃으면

                                왕따당합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태국의사도 인정한 한국의 의료기술!!.................자랑스럽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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