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wboy Bebob

어제 출근했다가 오후부터는 회사근처인 인천논현CGV에서 영화3편을 쭈욱 봤다. 영화의 얘기들은 각편마다 나중에 써야겠다.

2003년 4월1일을 기억한다. 아비정전의 대사에도 나오듯이 "1분이란 시간을 영원히 기억할것이다"....난 2003년 4월1일을 영원히 기억할것이다. 아비정전의 영제목은 days of being wild다. 이 영화의 내용으로 봐서 이 영어제목이 얼마나 함축적인지 알 수 있다. 거칠게 산 나날들, 막살은 나날들,...

그렇다....요즘 개봉하고 있는 "화차"의 일본판이다. 뭐 다알다시피 원작도 일본 소설이고..... 한국판 화차와 일본판 화차는 엔딩이 틀리다..... http://www.tv-asahi.co.jp/kasha/

지난 금욜 회사끝나고 회사근처 극장인 인천논현씨쥐비에서 관람했다.... 이 극장은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화차"...이 정도면 잘만든 영화다...잡소리들 집어치우고....걍 봐라. 일본의 화차가 궁금해서 집에오자마자 다운받아 봤다. 일본화차는 원작에 충실한...엔딩도 원작과같은.....그..

이 영화는 지난 토욜 아침 11시반에 관람했다...부천씨쥐비에서. 이미 고전흑백영화들이나 무성영화들도 많이 보아왔기에 전혀 낯설지않은 영화, 아니 오히려 반가운 영화였다. 무성영화가 그렇듯이 간단한 이야기에 과장된 몸짓....이런걸 확실히 보여준 21세기의 무성영화!!! 정말 감동..

너무나 잘 알려진 "타잔"의 원작자인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Edgar Rice Burroughs)"의 [존 카터]시리즈중 1편인 "화성의 공주"가 1912년에 발표됐는데, 100주년을 맞은 올해 영화로 개봉이 되었다.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스타워즈"나 "아바타"같은 영화들이 이 소설의 많은 영향을 받아 제작이 되..

http://www.facebook.com/note.php?note_id=295848603812403

이 글은 2월3일 나의 페북에 올린 글을 복사해온것임..... 범죄와의 전쟁을 보고 막 집에왔다....지금 시간이 0시 35분...... 다보고나니 굉장히 우울해졌다. 그 우울한 기분을 간직한채 차가운 칼바람이 부는 도로가에 주차해논 트럭의 시동을 키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곡은 다름아..

이념........이념.... 이념..........?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이용해먹고 구라치고 죽일려고......이념....... 이념...................... 그냥 서로 믿고 행복하게 그렇게 살순없나?.......아마 우주가 망하는날이 있어도 지구인전체가 서로믿고 전쟁없는 날이 오진 않을듯하다.....슬프지만 그..

그동안 많은 영화들을 봤는데.....글구 블로그에 기록도 안하고......;; 카모메식당.....갈매기식당......핀란드......헬싱키.....독수리오형제...주먹밥......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그러나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이야기..... 인간의 정을 보여주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