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개봉관에서 봤었다.
그때가 2월 22일이었고 보고난후 블로그에도 썼었다. (http://blog.daum.net/djsize/13993689)
그랬던 이 영화를 어제 다시봤다.
미성년자관람불가의 영화이지만 중2인 큰딸하고 봤다.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다고 말하는 큰딸은 자꾸만 나의품으로 슬슬 기어들어왔다.
다시한번봐도 잘만든 영화였다.
문제는 잠을잘때 딸내미가 내손을잡고 바들바들 떨었다는 것이다.
괜히 보여줬나? 란 생각도 들고.....오늘은 아름다운 영화를 보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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